저도 이어폰을 샀습니다.
네? 이게 어딜봐서 이어폰이냐구요?
요런 세트 구성이기 때문입니다.
JBL T110을 챙겨주는 질레트 세트.
인터넷에 뒤져보니 2만원 약간 안 되게 팔더군요.
2만원 상당의 이어폰이라는 말은 농담이 아니었습니다.
평범한 커널형 이어폰이며, 오른쪽 이어폰에 리모컨과 마이크가 있습니다.
소리는 균형잡혀 있는 듯 하네요.
90도도 아닌 1자도 아닌 애매한 각도의 플러그가 특징입니다.
일단 정품 스티커 있길래 붙히긴 했는 데 질레트 세트 영수증으로 A/S 처리 되려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