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3C를 떠나보내고 XZ로 왔습니다.
당연히 5.2인치가 클 줄 알고 샀습니다만 직접 써 보니...너무 커요!
한 손 조작은 커녕 두 손으로 싸매도 여기저기 빈 곳이 생기는게 유비트 하는 것도 아니고, 들고 다니면 떨어뜨릴 것 같고.
역시 물리적으로 큰 건 너무 커서 끙끙대고 있는데, 마침 아이폰 SE가 리프레시된다니 솔깃해요.
어차피 아이패드랑 폰을 같이 쓴다면 휴대폰이 커 봐야 의미도 없는 거 같고...그래서 SE2 구경해 보자 하고 있어요.
당연히 XZP은 나중에 장난감으로나 들여와야겠고.
폰 자체는 예쁘고 괜찮은데 크기가 가장 문제에요. XC가 이 사양으로만 나왔어도 한이 없는데.
그래도 제 휴대폰 사용처가 확실해져서 다행입니다. 인터넷, 전화, 메신저, 그리고 지문인식.
데레스테는 태블릿을 굴리는 걸로.
그나저나 기변증이라는게 무섭군요. 모바일이야 그런갑다 하지만 카메라로 넘어가면...
+로 걱정하던 와이파이 ac는 문제 없었습니다. 입타임 보급형이라 퀄컴 칩은 확실히 아닌데 잘 되더라구요.
제가 갤3티이에서 갤오광 (4.8inch에서 5.1inch 0.3inch차이)으로 넘어왔는데 한손조작에 불편함을 느끼고있습니다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