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센터 : 월욜은 안되고 화욜이나 수욜에 설치하러갈거임
화욜 : 애초에 믿지도 않음
수욜 : 약간 기대했지만 역시나
목욜 : 오늘은 오겠지.. 했으나 안옴 전화하니 내일온다함
금욜 : 아침에 오늘 설치하러 갈건데 몇시라곤 말못함 이라고 문자오고 아직까지 안옴..
여기시간으로 2시간후면 설치기사 업무 종료니
사실상 오늘 안올것같네요.... 문자보내도 답도 안오고 ㅠㅠ
내일하고 모레는 주말이라 못온다할테니 이번주는 꽝이네요..
언제올지몰라 다른 일도 못보고
유성우 보러 시골 섬으로 별보러 가려던 스케쥴도 취소하고
집근처에서 계속 대기중인데 ㅠㅠㅠㅠ
한국같았으면 클레임이라도 걸겠지만....
주변에 길게는 두어달 걸렸다는 교민도 있고해서
일주일은 명함도 못내밀고....
고객센터에 뭐라 해봐야
"고객님 쏴아리 근데 우리도 달리 방법이 읍엉 기다리셈"
한마디면 끝이니 ㅠㅠ
더운나라가 좋아서 살지만 이런건 참 적응안되요
느긋한 나라니 느긋하게 기다리자 하면서도
한국인의 빨리빨리 본성은 주체할수가 없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