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에 꼽으면 전류측정을 하는 기기가 저렴하길래 구입했죠
구입 목적은 더 이상 그래픽 카드가 필요 없는 상시 켜두는 PC가 여러대가 있어서 내장 그래픽 위주로 바꾸면 얼마나 대기전력 소모가 적어지냐?를 체계적으로 알고 싶었습니다 그닥 정밀해 보이는 장비는 아니므로 참고 삼아서 약 몇% 정도 줄일수 있나? 궁금했었죠...
근데 말이죠 제가 15인치 노트북이 있고 아답터가 85W이며
측정기에 꼽고 배터리를 만땅으로 충전한 상태에서 적당한 화면 밝기에 아무것도 안하면 약 10W의 소비전력이 측정되었습니다
CPU-Z의 멀티 쓰레트 밴치마킹 하여 사용률 100% 만들면 전력소모가 무려 약 60W가 측정 되었습니다... CPU 클럭은 3.2GHz를 찍고..GPU클럭은 0.3GHz를 찍었죠... 헉
요번에는 GPU-Z의 GPU 사용율 100% 만드는 기능을 실행하면 무려 약 70W을 유박하고 CPU클럭은 0.8GHz에 GPU클럭은 1.2GHz를 찍더군요.. 헉헉
위의 두 프로그램으로 동시에 과부하를 걸리면 CPU는 2.2GHz를 찍고 GPU는 1.2GHz를 찍으며 87W를 찍으며 내장 배터리도 조금씩 소모되는 느낌(분명 100% 채웠는데 엉?)이 들었습니다 크억
테스트용 노트북에는 별도의 외장 GPU도 없으며 물리적으로 외부 연결 장치도 없었기에 CPU 혼자 밥을 먹는 량이 87W - 10W(모니터등 대기전력) - 10W(관대하게 크게 잡아서 램이나 SSD 기타등등) = 67W은 최소한 소비할것이라 추정되는데...
i7 4770HQ는 2.2 GHz의 베이스클럭에 3.4GHz 터보 부스터 1.2GHz의 GPU를 갖고 있으며 내장 GPU는 eDRAM을 갖고 있는 iris Pro 5200있으며 TDP는 47W라고 명시 되었습니다
TDP라는것이 열이 이정도 발생되니 이정도 쿨링는 해주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과연 CPU의 실제 소비전력은 TDP가 아닌 뭔가? 의심스러운 부분을 두루뭉실하게 감추는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평범한 사용자는 TDP는 최대 소비전력이라고 생각할것인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