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태양광을 달게 되었습니다.
사실 지금 다는게 맞는건지 별로인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은 제가 단 건 아니니까.(?)
설치기사 분이 오셔서 설치하게 되었습니다.
(플래시 안켰는데도 그럭저럭 야간모드로 나오네요..?)
태양광이 뭐 대단한건줄 알았는데 그냥 인버터에서 나온 선을 바로 벽 플러그에 꽂는 형태더라구요. 저렇게 꽂아서 뭐 어떻게 돌아가는건지 전 모르겠습니다만은, 발전은 잘 되는거 같으니 그냥 그려려니...합니다.
패널 설치하면 대충 저런 모양새가 나오고, 핸드폰 앱을 통해 발전량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실시간으로 변하진 않구요. 위에 새로고침 단추 누르면 그때그때 갱신됩니다. 인버터랑 연결되서 값을 받아오는데, 무려 블루투스(!)로 연결하기 때문에 보려면 인버터 가까이 폰을 가져가야 볼 수 있습니다. 저희는 2대 달았는데 낮에 대당 최대 250W정도 생산되어서 총 500W 발전량이 나오는거 같습니다.
태양광은 제가 잘 아는 분야는 아닙니다만은 일단 저희는 Q-CELLS(한화..?) 패널이랑 LG 마이크로인버터가 달렸더라구요.
전기요금 감면을 설치하게 된건데요, 효과가 얼마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일단 어머니 친구분은 2만원인가 3만원 깎여서 괜찮다고 듣고 무작정 설치하시고 본거라(...) 효과 톡톡히 보면 좋겠네요.
사용량 > 발전량 = 전기 소비량이 발전량 만큼 줄이게 됩니다.
사용량 < 발전량= 계량기가 기계식인 경우 거꾸로 돌아가게 됩니다.
그러니까 한전을 은행 처럼 사용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전기가 남을때는 저축하고 모자를때는 인출해서 사용하는 식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