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에 삿포로 여행가려고 비행기랑 숙소는 예약 했는데
정작 가서 쓸 돈과 체력이 부족한거 같아서 쿠팡이츠랑 배민 도보배달 시작했습니다.
평속 4.9 km/h
거리 8.5km
어제 쿠팡이츠는 처음에 콜 2건 잡고 끝이었는데
배민도 켜고 30분 정도 콜이 없어서 이거도 안되나..싶다가
일단 한번 잡히니 쿠팡보다 거리가 좀 먼 대신 끊기지 않고 계속 잡히더라고요.
덕분에 오늘은 5건 했습니다.
원래 빠르게 잘 걷는 편인데 오늘은 언덕을 기준으로 왔다갔다 하는 코스였다보니
나름 운동하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꼽주던 치킨집 아주머니
도보 배달이면 치킨 식어서 가면 어쩔꺼냐고 꼽주고
가게 도착해서 가게 도착버튼 눌렀더니 도착 버튼 눌렀다고 꼽주고
그 뒤로도 계속 궁시렁 대며 꼽주길래 "사업 하다가 잘 안돼서 이거라도 하려고 나왔다" 라고 하니
갑자기 분위기 싸해졌다가 "그래도 뭐라도 하는건 좋은거지"라고 하고 뒤로 아무 말 없었습니다.
(딱히 거짓말은 아닌게 진짜로 사업하는게 잘 안되긴 해서...하....)
정작 치킨은 제가 도착해서 15분 넘게 대기하고 받았습니다.
뭐..그래도 앞으로 그 집은 콜 와도 거르렵니다.
배달원 앱에 가게 블랙리스트 만들 수 있으면 좋겠네요.
나름 보온가방에 넣고 다니고, 도보배달은 거리가 짧은 편이라 보통은 5~ 10분내로 배달 하고
신호 걸려서 정말 많이 늦어도 15분 내로는 배달 하는데 말이죠.
그래도 나름 게임 미션진행하는 느낌이고 돈도 벌리니깐 재미있네요.
돈은 5건 하고 1.8만원 정도 벌었어요.
아니..운동을 하면 돈을 준다니까요? 라는 마인드로 하면 꽤 짭짤합니다. ㅎㅎ
그리고 배달가방 크기가 넉넉하다보니깐 배달 끝내고 마트에 장보러 갈때도 정말 편하더라고요.
나름 보온가방에 넣고 다니고, 도보배달은 거리가 짧은 편이라 보통은 5~ 10분내로 배달 하고
신호 걸려서 정말 많이 늦어도 15분 내로는 배달 하는데 말이죠.
그래도 나름 게임 미션 진행하는 느낌고 들고, 돈도 벌리니깐 재미있네요.
돈은 5건 하고 1.8만원 정도 벌었어요.
"아니..운동을 하면 돈을 준다니까요?" 라는 마인드로 하면 꽤 짭짤합니다. ㅎㅎ
그리고 배달가방 크기가 넉넉하다보니깐 배달 끝내고 마트에 장보러 갈때도 정말 편하더라고요.
같은 내용이 두 번 들어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