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가지고 있는 usb 메모리가..
메모렛 슈 32기가랑 8기가, 샌디스크 z80 64기가 이렇게 3개 있습니다.
그런데 메모리는 보통 파티션을 나누면 제대로 작동이 안 되더군요.. 그래서 단일 파티션의 개념으로만 생각하고 파티션을 나눈다 라는걸 자체를 생각을 못 했습니다.
뭐 물론 단일 파티션에 윈도우 넣고 그렇게 쓸수는 있지만 딱히 그렇게 합쳐서 쓰기는 또 별로 마음에 안 들어서.. 파일이 섞이는 기분도 들고.
... 그런데 제가 가지고 있던 샌디스크 z80이 초기 물량이라서 하드디스크로 인식이 된다는 것이죠.
분명 하드디스크로 인식되는 물건인데, 껍데기는 usb 메모리여서 파티션을 나눈다 라는 생각 자체를 못 했습니다.
근데 이게 하드디스크로 인식되었던게 갑자기 생각나는 바람에 바로 백업하고 파티션 짜르고 파일 옮기고 했네요.
그래서 이렇게 크리스탈 디스크 인포에서도 뜨고...
...파티션을 이렇게 나눠서
이런식으로 설정 했습니다.
결과는 너무 잘 되는데다가 설치 화면 진입 속도가 장난이 아니더군요... 말도 안되게 빨라요.
속도가 이렇게 나오는 물건이라...; 나중에 윈도우 갈아 엎을때도 엄청 빠르게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상 구매 3년만에..... 깨달은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