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용 휴대폰으로 사용하던 s8을 아버지 드리고 (직업 특성상 휴대폰이 상당히 잘 고장나서 새폰을 잘 구매하시지 않으셔서 중고로 드렸습니다.) 전 이참에 평소 사용해보고 싶었던 블베 키투로 폰을 바꿧습니다.
아무래도 업무용(프로젝트용) 으로 사용하던 번호고 간간히 연락이 오는통에 아예 해지는 힘든면이 있어서 그냥저냥 사용중이긴 하나 키보드 있으면 편하겟지 라는 생각으로 매물을 찾아보았으나 매물 자체가 중간 가격이라는게 없이 그냥 판매자 마음대로 가격이 결정되어 올라오는 그런 느낌이 강하였습니다.
상태도 안좋고 64기가 매물인데 128보다 가격이 비싸다던가 새폰보다 비싸게 올라 온다거나 매물을 구했더니 파토 먹던가 하는 상황을... 그러다 운좋게 좋은 매물을 찾아 바로 거래 하였습니다.
뭐 이미 단종된 폰이고 업데이트도 안되는 상황이기는 하나 전화, 카톡, 잔디, 업무메일 정도만 체크 하면 되는 목적에서는 상당히 만족스러운 놈이 아닐까 합니다.
또 듀얼심이 지원되서 데이터 나눠쓰기 + 알뜰 유심으로 사용하기도 매우 좋구요.
타 매물대비 상당히 저렴히 잘 구한게 128에 a급 컨디션을 22만원 정도로 구했으니요.
좀더 써봐야 적응을 하겠지만 당분간은 만족하며 사용하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