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2개월 전에 가족이 큰 TV가 있으면 좋겠다고 하길래, TV를 하나 살까 싶었습니다.
당시에는 신입이라서 많은 돈은 없었으니까... 그냥 중소기업껄 하나 사보는게 어떨까 싶었죠.
그래서 중소기업 제품을 하나 구매했습니다. 여기서 리뷰도 보고 꽤 괜찮겠다 싶었거든요.
사고 가족도 좋아하길래 나름 만족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일이 터지기 전까지는요. 딱 봐도 좌측 백라이트가 나갔는데요. 그래서 수리 관련해서 견적을 요청했었죠.
수리 비용으로 20만원을 요구하길래, 그냥 딱 잘라 거절했습니다.
차라리 그 돈이면 백라이트 유닛을 수리를 시도해보는게 훨신 더 나을 것 같더라구요. 정확히는 까봐야 알겠지만...
알리에서 아마 호환 부품을 팔 수도 있으니, 검색해보면 나올 수도 있고...
지금은 그래도 제법 돈에 대한 여유가 있으니까, 시도해보고 안되면 바로 대기업 제품을 구입하려고 합니다.
TV정도의 대형 가전이면 오래 쓸 것을 가정하고 구입하는 건데 이런 퀄리티라면 매우 실망스럽습니다.
다시는 이 회사도 그렇고 중소기업 제품은 안사는게 심상에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