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먹을려다 원금이 박살날수도 있는상황이니 적당히 타협을 봐야 할 상황이군요

뿌슝빠슝 2억원 쉽게 만드는 법
10억짜리 적금 4개를 든다!

문제는 저 지역에 거주하시면서 해당 농협을 주거래은행으로 사용하고 계시는 어르신들이죠…
제아무리 파산하면 돌려받는다고 해도 처리에 걸리는 시간동안 어찌하셔야하며… 5000만 원 넘는 분도 계실 텐데요.
정말로 인류애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3달뒤 조합장 선거인데 현직 조합장 은 다음직장 알아보셔야..

분명 중앙회 검사국에서도 난리부르스 쳤을텐데 뭔깡으로.. 진행한건지

??? : 돈 넣었으니 책임지고 이자 넣으세요 당신들 책임이니 알아서 하세요!

해지 해 주는게 맞겠지만, 타 커뮤니티 댓글에 반대로 예금자 실수라면 국물도 없었을거라는걸 보고 마음이 완악해집니다.

남해만의 문제가 아니더군요. https://biz.chosun.com/stock/finance/2022/12/07/XLIUXNGJ3JGLBMFFKD2HN6L36M/
동경주농협 합천농협 제주신협도 유사한 안내를 했습니다.

신협 농협 얘네 입출입통장도 3퍼 적금10퍼해서 온 동네가 난리였어요
아줌마들 사이에서 난리나서 1금융권 돈들 싹다 거기 넣었습니다

상품관리를 개판으로 하는 지역농협이 제일 잘못이죠 상품가입누적액 제한도 안걸어두는 바보

보통 저러한 상품들은 은행 이용 고객에게만 따로
문자를 보내주고 비공개로 모집하는것이 일반적인데
생각없이 비대면 조건없이 가입을 추진했군요.
저건 은행 과실이죠.

이거 파산하면 최대 5천만원까지만 받을텐데..?

저거는 딱 인당 5000만원만 남기고 다 빼주는 게 모두에게 이롭겠네요.

대면 기존 고객 10% 한정이라고 하니.......
원래 특정 대상자(조합장이라던가 특정 직원이라던가 등등)한테만 주려고 했다가 들통난게 아닐까 뇌피셜 돌려봅니다.

지역농협 운영이 주먹구구고 개판인건 알았지만 이렇게나 많은 농협이 빵꾸낸걸 보면 내부 감시가 진짜 절망적인 수준이네요

이게 그 뱅크런인가 맞죠!?

일단 밑에 직원은 짤리겠네요.

밑에 직원 분은 나중에 손해배상 들어올까봐 벌벌 떠셔야겠는데.. 부디 가입자들의 선처가 있길 바랍니다.

농협은 지역이든 중앙이든 엉망이라 신뢰가 안갑니다. 그래서 전 진태사태이후에 전액 이자가 약간 적더라도 전액 보상이 가능한 우체국으로 옮겼죠.

단위농협이라 파산해도 돈이나 제때 돌려줄지 걱정 되는데요..

옆동네들 조금 살펴보니... 이게 문제가...

- 상품마다 다르겠지만, 약정 이자 /365 * 일수가 아니라 중도해지시 이자가 0.xx% 일수도 있는 상품이 있던 것 같던데 아마 이 경우가 아닐까 하네요. 이 경우라면 예금자들이 완전 손해죠.... 요즘 일반 자유입출도 다들 저런 소식 듣고 했다면 2% 중후반대인데...

- 더욱이 여기서 기존 예금, 적금 해약하고 선납이연 한 사람들은 더 손해...

- 일부는 온라인 마켓에서 가격 실수로 취소와 비교하던데.... 그건 구매자든 판매자든 금전적 손해는 없고 오히려 판매자가 사과의 의미로 쿠폰이나 적립금을 넣어주는데... 위는 어떻게든 예금을 가입한 사람이 손해가 발생하게되는 구조죠.

- 비대면을 막아놓야 했겠지만 전산상으로 매일매일 금고에 들어오는 자금이 조회가 될텐데 당일이나 다음날 막지 않았던 것도... (이건 경주사태와 함께 문제되더군요. 경주가 약 2주일? 정도뒤에 통보했다고 하죠?)

- 더욱더 논란인 것이... 결국 눈치싸움으로 번진 것이죠. 예로 한도가 100억인데 200억이 예치되었다면 100억 해지가 되면 남은 100억에 예치된 고객들은 결국 이자를 받게 되니깐요.


총체적 난국입니다.....

그리고 직권으로 해지도 않될테고요....
해결책은 차다리 몇일 안에 해약(해지)하는 경우 오히려 약정 이자(/365*예치일)보다 더 준다고 하는 것이 더 사태수습에 신속할수도요.

농협은 믿거 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