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유행 상황에선, 호흡기 증상 환자들 병원에 오지 말고, 직장에 나가지 말고, 감기약 먹고 며칠 쉬어보라고 합니다. 몽땅 검사하는건 아직 통제 가능할때 하는 것입니다.
증상이 가벼운 환자들은 양성 진단되도, 더 중환 사람들을 위해 병실을 써야해서, 집으로 다시 보낼거니까. (봉쇄정책하에선 경증 환자들이 격리차원에서 음압병상을 차지하고 있게 되는데, 환자수가 늘면 큰일 납니다.)
그냥 검사한다고 돌아다니다가 남들에게 옮기지 말고, 경증환자는 아예 병원에 오지 말라고 하는건데.
그래서 지역사회 유행시엔 우리도 남들처럼 중환자나 고위험군 위주로 검사를 하는 식으로, 검사양을 줄여야 합니다. 많이할 필요가 없어요.
그런데...
?? : 되는데요. 안옮기는데요.
(검사인력 및 검사실): 죽여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