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기글하드웨어기글하드웨어

커뮤니티 게시판 : 아주 기본적인 네티켓만 지킨다면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커뮤니티 게시판입니다. 포럼에서 다루는 주제는 각각의 포럼 게시판을 우선 이용해 주시고, 민감한 소재는 비공개 게시판이나 수상한 게시판에, 홍보는 홍보/외부 사용기 게시판에 써 주세요. 질문은 포럼 게시판의 질문/토론 카테고리를 사용해 주세요.

퍼온글
2019.10.21 10:37

고시 합격생의 멘탈돤리

profile
조회 수 1407 댓글 21

56F74FAB-88B3-47C6-8171-75A0AE15A160.jpeg

남들은 잘만 나가는데 나는 뭐하는거냐는 자기연민에 빠지지 않는거...

그런데 남 일이 아니네요. 



  • ?
    포인트 팡팡! 2019.10.21 10:37
    호무라님 축하합니다.
    팡팡!에 당첨되어 30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 ?
    순례자 2019.10.21 10:54
    그 공부란것을 하고싶어도 현실이 안되서 못하는 사람이 많은데도 난 불행해 우울해 이런기운을 풍기고 다니는 사람이 많더라구요
  • ?
    실핀 2019.10.21 11:04
    모든 상황은 각자에게 상대적이니까요
  • profile
    title: 오타쿠아라 2019.10.21 11:01
    그 동네가 우울해요 좀.
    거기 있어보고 서울이 싫어졌습니다.
  • ?
    신림동 2019.10.21 11:08
    공감되는 점이 많네요. sns 때문에 자기연민에 빠지는 사람들이 많기는 하죠.
  • profile
    title: 민트초코3등항해사      멋있는!코알라!많고많지만~ 2019.10.21 11:08
    흠... 흠... 생각해보니 그러네요
  • profile
    허태재정      본업보다는부업 2019.10.21 11:12
    저는 저렇게 되지 않도록 지금이라도 힘내야지 생각을 많이 하게 되더군요.
    지금 상황에 감사해 하면서요.
    가족 건강하고, 내집 있다는 것 만으로도 항상 감사 ㅠㅠ
  • ?
    Gorgeous      정말 위대합니다 선생! 2019.10.21 11:21
    힘들겠네요 ㅠㅠ 다들 누군가의 자식이고 자기자신인데
  • profile
    어린잎      낄냥이는 제겁니다! 2019.10.21 11:45
    남과 자신을 비교하기 시작하면 끝이 없지요
    자존감은 그렇게 채우는 것이 아니에요
  • ?
    달가락 2019.10.21 12:01
    고시생에 한정하지 않아도, 자기연민에 빠지는 건 주의할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스트레스와 함께 불시에 찾아오는 경우도 많고.
  • profile
    neon 2019.10.21 12:01
    공부하는법만 알려주는 korea학교 사회 문제죠. 자아찾기를 못하고 사회부속품화 하는데.. 자살율 높은 것과 상관관계가 있을듯.
  • profile
    기그레드 2019.10.21 12:22
    비교 시작되면 엄청 스트레스죠 회사원되도 똑같고 그냥 저런 감정이 안들게 계속 멘탈케어해주는게 중요한것 같습니다
  • profile
    이루파 2019.10.21 12:45
    현실을 직시하고 충실히 살아간다는 것이 중요한데....
    주변과 비교하거나 당할 수 밖에 없다는 슬픈 현실..
  • ?
    중고나라VIP      (5600x / RX6600XT) 원래 암드는 감성과 의리로 쓰는겁니다. 2019.10.21 13:10
    진짜 읽어보니 남얘기가 아닌것같네요. 글고 sns이야기는 정말 맞습니다.
    문제는 부러워보이는 그 모습조차도 가짜거나 과장된게 한둘이 아니예요.
    정작 그런걸 올리는 사람 자신도 괴리감을 느낀다고 하더군요.
  • profile
    Veritas      ლ(╹◡╹ლ)  2019.10.21 17:57
    일부러 잘보일려고 과장을 섞어서 업로드하면, 주변인들은 열등감을 느끼게 되죠. 그럼 이를 본 주변인은 또 구라를 섞어 글을 ㅛㅡ고, 악순환의 연속이 되는거죠.
    SNS는 인생의 낭비입니다.
  • profile
    FactCore      Fact Bomber 2019.10.21 13:23
    SNS 안하는데도 괜히 남하고 비교하고 당하다보면 빠지기 마련이덥니다. 너 친구는 벌써 시설직 공무원 했네(근데 넌 공무원 준비 언제함?) 하고 생각 1도 없이 부모님부터가 예전 중고등학생 마냥 주변 친구들하고 비교하고 있으니....
    알고 싶지도 알아도 내게 아무짝에 도움 안되는걸 열등감을 심어주려고 왜 굳이 지금을 잘 사는 사람을 취업으로 비교하는지 모르겠네요.
    정말 답은 빠른 독립이다 싶습니다.
  • profile
    LeonHeadt      다음 생엔 부잣집 고양이로 태어나고 싶다. 2019.10.21 13:54
    이거랑 비슷한 말을 전에 친척 형이 한 적이 있었는데요.
    "주변 사람들은 내가 변호사이면서 공기업 들어갔다고 부럽다고 하는데, 나는 내 친구들이 유럽여행가고 놀러가고 SNS에 자랑할 동안 조그만 책상 앞에서 내 20대 전부를 날렸고 그걸 지켜 볼 수 밖에 없었는데 그게 과연 부러운 인생일까? 차라리 대학 시절로 돌아가서 공대생이 되었다면 내 인생이 좀 달라지지 않았을까 싶네."

    정말 독한 사람들은 멘탈 관리부터가 장난 아닙니다. 한 번 떨어지면 그걸로 끝이라고 생각해요.
  • profile
    Induky      자타공인 암드사랑 정회원입니다 (_ _) 2019.10.21 13:57
    남과 비교하면서 자신의 위치를 가늠해야 하는 세상이다보니 그런게 심하지 않을까요. 경쟁사회의 문제점인거죠.
  • profile
    雨日      뚯뚜루~ 2019.10.21 14:17
    누가 그런이야기를 하더군요. 한국사람은 평등을 원하지 않는다고..

    나보다 못한 사람들을 보고 심리적 안정을 느끼며, 나보다 잘난 사람들을 보면 불편한 마음이 들죠.

    사촌이 땅을사면 배가 아프다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닌것 같습니다.

    사실 이건 이민가서 20년이 지난 사람들도 어쩔수 없다고 하더군요.
  • profile
    Veritas      ლ(╹◡╹ლ)  2019.10.21 17:55
    비교, 안할 수가 없거든요. 이 썩을 사회가 남과의 비교를 유발하거든요. 근데, 타인과의 비교가 없는 새로운 인간세상이 있다면 틀림없이 지금보다 몇 배는 끔찍할 것입니다. 현실적으로, 비교는 우리 사회의 필요악 중 하나이져.

    SNS는 때려치는 게 약이고, 열등감이 멘탈관리에 최악이라는 것을 진작부터 깨달았기 때문에 텔레비전 및 뉴스도 정치 / 과학기술 란 빼면 안봅니다.
  • profile
    소망노인복지센터 2019.10.21 19:38
    오 괜찮은 글 잘 읽었습니다! 결국 정말로 공감 되는 말은 저 상황에서도 잘 먹고 공부 잘 할 수 있는 환경을 가진 것만으로도 이미 사회에서 위너인데 참 철 없죠..

작성된지 4주일이 지난 글에는 새 코멘트를 달 수 없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1487 잡담 미에어2 질렀습니다. 11 file 파인만 2017.11.09 326
71486 방구차 철 지난 노트북 이야기 (8) 12 file 평범한드라이버 2017.11.09 540
71485 핫딜 [옥션]삼성 갤럭시탭A 7.0 가죽케이스 1BOX 9600원 2 Elsanna 2017.11.09 529
71484 잡담 마법소녀님 나눔 수령 2 file Centrair 2017.11.09 263
71483 퍼온글 장난을 잘 치는 KFC양 13 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2017.11.09 907
71482 잡담 2017년 제24호 태풍 하이쿠이 발생!(남중국해행입... 4 file 준여니 2017.11.09 370
71481 방구차 철 지난 노트북 이야기 (10) 6 file 하드매냐 2017.11.09 481
71480 방구차 철 지난 노트북 이야기 (11) 19 file rnlcksk 2017.11.09 500
71479 방구차 철 지난 노트북 이야기 (12) 4 file Hack 2017.11.10 476
71478 퍼온글 특이점이 온 어느 포털 사이트 12 file 프레스핫 2017.11.10 851
71477 방구차 철지난 노트북 이야기 (13) 7 file 파인만 2017.11.10 561
71476 방구차 화석 예토전생 14 file 평범한드라이버 2017.11.10 732
71475 잡담 치킨 ~ 뜻밖의 야식~ 5 file title: 가난한까마귀 2017.11.10 347
71474 방구차 철지난 노트북 이야기 (14) 10 file title: 폭8Henduino 2017.11.10 958
71473 잡담 다이소 X담 마이크로 블럭 7 file yamsengyi 2017.11.10 1175
71472 방구차 철지난 노트북 이야기(15) 2 file 냐아 2017.11.10 641
71471 잡담 흔한 고3의 아침 6 고명성 2017.11.10 569
71470 잡담 어제 길을 걷다가 14 Hack 2017.11.10 383
71469 방구차 철 지난 노트북 이야기 (16) 6 file 코어스 2017.11.10 561
71468 방구차 철 지난(?) 노트북 이야기(17) 8 file AleaNs 2017.11.10 507
71467 장터 아이패드 프로 10.5 케이스 등산로 file 마아유 2017.11.10 519
71466 퍼온글 고양이를 키워선 안되는 이유.avi 5 낄낄 2017.11.10 774
71465 잡담 새보드 EMP 당★첨 12 file 나이 2017.11.10 335
71464 방구차 철 지난 노트북 이야기 (19) 7 file 츠쿠모땅 2017.11.10 612
71463 잡담 레드스톤3를 밀고 있어요. 2 타미타키 2017.11.10 444
71462 잡담 우에스기 겐신의 검 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2017.11.10 536
71461 잡담 음료수 마실때 이렇게 먹는 나라도 있나요? 7 프레스핫 2017.11.10 612
71460 잡담 오늘은 즐거운 월급날입니다 9 file 해군은내사랑 2017.11.10 978
71459 잡담 2호선이 많이 좋아졌다고 하는데 29 file title: 민트초코3등항해사 2017.11.10 603
71458 퍼온글 일본 메이플 근황 2 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2017.11.10 126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03 404 405 406 407 408 409 410 411 412 ... 2790 Next
/ 2790

최근 코멘트 30개
까마귀
21:37
아쉘리아
21:30
Blackbot
21:29
오쿠소라아야네
21:29
360Ghz
21:26
조마루감자탕
21:22
조마루감자탕
21:21
아라
21:21
조마루감자탕
21:20
가네샤
21:13
라데니안
21:03
낄낄
20:52
라데니안
20:52
낄낄
20:52
낄낄
20:52
낄낄
20:51
낄낄
20:50
낄낄
20:50
라데니안
20:49
투명드래곤
20:48
고자되기
20:42
hjk9860
20:29
유입입니다
20:29
애플마티니
20:23
아이들링
20:21
홍콩오리
20:12
소주
20:08
아이들링
20:06
하뉴
19:57
ExpBox
19:55

더함
MSI 코리아
AMD
한미마이크로닉스

공지사항        사이트 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신고와 건의


기글하드웨어는 2006년 6월 28일에 개설된 컴퓨터, 하드웨어, 모바일, 스마트폰, 게임, 소프트웨어, 디지털 카메라 관련 뉴스와 정보, 사용기를 공유하는 커뮤니티 사이트입니다.
개인 정보 보호, 개인 및 단체의 권리 침해, 사이트 운영, 관리, 제휴와 광고 관련 문의는 이메일로 보내주세요. 관리자 이메일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