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잘못인지 사장 잘못인지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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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글
2022.10.28 08:56
햄버거 리뷰 레전드.jpg
나무넷상점]등반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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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G-3 2022.10.28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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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났나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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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우울증 관련 유투브를 많이 보고 있습니다만 우울증이되면 감정에 필터가 생겨서 공격적이지 않은 말도 공격적으로 받아들이게 되지만
긍정적인 성격의 사람은 긍정적인 필터가 있어서 공격적인 말도 긍정적이나 아니면 ‘내 일이 아냐’라면서 스트레스 안받고 넘어갈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참고로 제가 만약에 저렇게 영수증을 받았다면 무지무지 열받아서 카카오맵 리뷰에 영수증 사진을 박제해버릴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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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하나에 나머지는 버거만 6개니 설마 혼자 버거 다 먹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겠는데,
그걸 영수증에 햄최몇이라고 써놓다니 생각이 바로 행동으로 나가는 사람인가 봅니다.
저런거 안 고치면 사회생활 쉽지 않을 듯하네요. -
친한 돼지사람 놀릴 때 쓰는 말 아닌가요..
일면식도 없는 사람한테 저런 소리 들으면 열받을거 같은데 말이죠 -
심심사과 사건때와 같이 말, 단어는 항상 조심해서
잘 사용해야 합니다.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서 다르게 해석될 여지가
크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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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파님 축하합니다.
팡팡!에 당첨되어 5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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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웃어 넘어갈거 같은데 민감하게 반응한 저 사람도 문제고 거리낌없이 적은 알바도 문제죠 둘 다 잘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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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햄최몇 드립이 본래 어떤 뜻인지 잘 모르시는 것 같은데, 햄버거 주문 한 건에 근 4만원을 태워준 우량고객이 가게로부터 '돼지이신가 봐요?' 하고 돌려까기를 당했는데 이에 대해 항의하는 것이 잘못되었다고 말씀하시는 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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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햄버거 최대 몇개먹냐 인데 비하던 뭐던 그냥 넘길만한데 굳이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가 있나요? 주변에서도 잘만 쓰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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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그게 매점과 손님 사이에 할 말은 아니죠?
아닌말로 매점가서 저렇게 주문했더니 카운터보는 알바인지 사장인지
면상에 되고 "이야 손님 많이 사가시네요?" 라고 물어도 짜증날수도 있는 판국에
"손님 무슨 돼지세요? 햄버거 몇개를 사가세요?" 하고 날린거나 똑같은 맥락인데. -
뭐 영수증에 저렇게 적은(그렇게 생각되는) 알바도 그런 마인드였을 거 같습니다만…
관계에 따라 저런 말은 안 하느니만 못한 말이라는 걸 알아야 할 겁니다. -
0.1
2022.10.28 15:41
세상엔 돈내고 욕먹는걸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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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생각없이 자주썼는데 이런 비하단어라는걸 처음 알았네요 단순히 몇개먹냐로 아는데 이번에 배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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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친구끼리가면 좀 그렇게 까데면서 노닌깐 상관이 없어요.
근데 이 상황은 그 상황이 아니니깐 문제인거.
사장님이랑 손님이랑 평소에 얼굴알면서 인사도하고 집안어른 안부인사 묻을정도의 친분관계가 되면 상관없는데
배달주문이 그러긴 힘들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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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나쁠 수도 있는 것을 본 구매자가 기분이 나쁘다고 한게 왜 잘못인지 모르겠네요. 판매자를 위해 구매자가 기분이 나쁘더라도 허허 하고 웃어넘겨줘야할 의무가 있는건 아니잖아요? 애초에 저런 내용이 써져있지 않았다면 기분나쁠 이유조차 없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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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 입장에선 그냥 넘길만한 사유같은데 반응이 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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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판매자가 원인을 제공한거부터가 잘못된겁니다;
정작 당사자가 사랑방안주인님같이 넘길만 하다고 생각해서 넘겼을지라도 판매자는 문제가 일어날만한 소지를 만들면 안되요. 그래서 판매자가 잘못한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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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그런 입장에서 보면 그럴만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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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저거에 화냈다고 잘못한 행동으로 퉁쳐지는 것도 너무 이상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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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반응하건 애초에 구매자 잘못이 아닌데요.
길가다가 어깨빵당해서 화내면 화낸사람 잘못인가요? 신박한주장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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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 입장에선 그냥 넘길만한 사안같은데 비하 목적이라고 하니 좀 틀리게 보이네요 사람마다 생각하는게 다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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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민감하게 반응한 거에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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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머리 없는 알바 당장 잘라야 되겠군요.
고객과 친구도 구분 못하나? 아무리 사회성이 없기로서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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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우리친구 정말 사회적 거리감이 뭔지 모르나 보네요? 배울 수 있도록 기회를 아낌없이 줘야겠어요. 징계도 좋고, 해고도 좋죠. 뭐든 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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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 2022.10.28 09:55
돈을 누가 벌게 해주는지 잊었군요.
장사 접어야 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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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단어 자체가 비하목적으로 쓰이는 단어라 화날만도 한것 같습니다.
장사할때는 그냥 필요한 말 이외에는 굳이 안쓰는게 업주와 손님 둘다 좋습니다. -
제가 봐도 충분히 비하하는걸로 받아들여지네요. 햄최몇 = 대체 얼마나 X먹는거냐 아닌가요? -
햄최몇 드립의 시발점인 댓글부터가 외모 비하 의도를 담고 있었기 때문에 일면식도 없는 상대에게 저 드립을 박는다는 건 명백한 비하 행위이지요. 커뮤니티에서 웃자고 쓸 때도 보통은 자학개그 칠 때 위주로 쓰는 등 문맥 상 분명하게 부정적인 의도가 없다는 게 드러나야 분위기가 안 험해지는데 이걸 가지고 민감하게 반응하네 어쩌네 하는 사람은 햄최몇 드립의 의미를 잘 몰랐거나 그게 아니라면 다른 사람의 감정에 무감각한 사람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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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쭉 읽어봤는데 유래를 모르는 것 같네요. 손 인증이랑 비슷한 맥락일 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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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넘네요 ㄹㅇ -
장사 하기 싫은 곳이네요 -
ㅂㄹ친구도 햄최몇 같은 말은 하기 어려운데.. 선 좀 씨게 넘네요 -
불쾌할만 한데, 요즘은 이런 것도 “쿨하게” 넘겨야 하나요? 세상을 디씨로 배워서 사회성이 어떻게 된 건지... -
까마귀
2022.10.28 11:13
언론사 제보→프렌차이즈본사 전화 돌려서 클레임→가게 사장한테 연락해서 해명 요구→배달주문 후기 작성
순으로 해도 모자르지 않나 싶은데요. 고소 안한 게 어딘지...
마지막만 하다니 저분은 천사인가?
저 영수증테러가 문제가 없으면 이것들은 뻘짓이 될테고,
문제가 있다면 정당한 권리 행사가 되는거잖아요. -
놀랍게도 롯X리아는 몇 년 전에 어떤 지점에서 저 햄최몇 드립으로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했다가 항의를 받은 적이 있다지요(...) 그나마 당시에 그 지점은 햄최몇에 비하 의미가 들어가 있는 줄은 모르고 진행했다고 하긴 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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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알바가 잘햇다는건아니다만
저만 안불편한가… ㅠㅠ 와퍼 열개까지먹을수잇는데.. -
코알라
2022.10.28 12:18
햄최몇ㅋㅋㅋ 식당에서 많이 시킨다고 뭐라하면 장사를 하기 싫다는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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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쨋든 저건 비아냥 이라고 받아 들일수 없다 보이네요
판매자가 센스가 너무 떨어지네요 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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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말엔 컨텍스트가 있습니다. 일부러 거세한다음 쿨하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습관적으로 그러다가 아무 자리에서나 그렇게 말 하고 대가리 터집니다
햄버거를 10개를 시켜도 그냥 배달지에 먹을 사람 많은가보다 하는거지 햄최몇을 왜 적죠? -
고객에게 쓸데없는 말은 하면 할 수록 손햅니다.
특히 일면식도 없는 사람한테 하는 개드립은 더더욱이요. -
이건 판매자가 잘못한 것이 맞지요. -
skyknight
2022.10.28 19:45
기부니가 굉장히 더럽네요. 받으신분 인내심이 굉장하신듯, 저같았으면 바로 매장까지 달려갑니다. 이거 씨부린 새X 누구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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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knight님 축하합니다.
팡팡!에 당첨되어 10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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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저런 걸 당한다면 제 시간을 열심히 태워서 어떻게든 해볼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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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최몇이 보통 뚱뚱한 사람 놀릴 때 사용한다는 것을 생각하면 분명 알바 또는 점주가 잘못한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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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다시 주문할지는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