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 기증용 게임 컴퓨터.

젠2의 가격이 발표된후라 윤곽이 대충 잡히네요

 

 

 

지금 없는거만 사려고해도 88만원정도.. ... 예상보다 비싸군요.

3600에 너무 과하게 쓰는거 아닌가 싶기도 했는데 가격상 r5가 아니라 성능상 i7 8700급 견적이라고 생각해보니 적당하니까 진행.

보드가 이쁜거 고르다보니 비싸진거 같은 느낌이기도 하고 흠...

쿨러가 고민인데 일체형수냉은 가성비좋아보이는 애들은 펌프수명이 걱정되고,공냉은 이쁜게 없고..이게 제일 어렵군요

 

 

문제는 아부지 생일 선물로 드릴 컴퓨터인데

 

지금은 12년에 업글해드린 트리니티 A10 5800인데 얼마전에 한번 봐드리는데

동네업자가 교체해준 SSD가 (860 에보250기가..840에보가 에보해버려서 교체) 달렸는데도 제 기억보다 느리더군요.

 

윈도우7 지원종료소식에 10으로 올리고 싶어하시기도 해서 하나 맞추려고 합니다.

 

파파...윈10올리셨다 괴현상 나오면 저도 모르는 데스웅

..

 

 

 

원래는 사무용으로(스티커 도안하시느라 일러스트레이터랑 포토샵하긴 하는데 그렇게 복잡한거 아님)

 

GEN2 3200g정도 해드릴려고 했는데 가격이 너무 형편없네요.

 

 

그냥 2600하나 기글이나 쿨앤에서 중고로 튕겨나오는거 물어다가 730방열판버전(저한테는 공짜나 마찬가지) 하나 꽂아서 해드리는게 훨씬낫겠어요.

 

그렇게 생각하면 젠 리프레시를 들고 있게 되는셈이니 게이밍견적용 보드도 해외딜나오는거 바이오스 걱정없이 안심하고 물어놓을수도 있고..

 

문제는 2600을 맞춘분들은 실속파라 신형이 나온다고 시피유를 집어던지는 타입은 아니라,..  괜찮은게 나올지가 관건이군요.

 

케이스는 슬림한케이스에 atx파워 들어가는놈 아무거나 찾는중입니다.

그냥 가서 내용물 업글해드려도 되긴하는데 너무 옛날에 맞춰드린거라 베스텍 로미오 케이스라 너무 낡음..

저게 원래는 2001년에 맞춰드린거라... 부품들 시대마다 조금씩 바뀌고해서

작년에 스피커 바꿔드리고.. 이제 처음사고 남은건 케이스랑 프린터(hp 3종복합기) 밖에 없어요.

 

 

하드웨어 이야기지만 너무 두서없으니 잡담! 이 어울릴거 같아서 여기 적었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