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 3000 시리즈 키보드네요.
제가 키덕질을 접은지가 오래돼서 정확히 어떤 모델인지 확실하진 않지만. 아마 현행 3800 시리즈 발매 이전에 주력이였던 3497 모델이지 싶은데..

검색해보니 3497은 윈도우 로고키가 볼록하게 처리가 되어있어서 사진상의 키캡과는 다르고. 또 이물질이 많고 정면에서 찍은 사진이라 감이 잘 오진 않지만 레이저 프린팅 키캡이 아닌 것 같기도 합니다.(레이저 프린팅 키캡은 글자가 새겨진 부분이 약간 오돌토돌한 느낌이 듭니다)
3497보다 구형 모델중 정확히 어떤 것인진 모르겠네요

색상을 봐선 이중사출은 아닌 것 같고. 만약 승화 키캡 장착된 모델이라면 대박 맞습니다.
레이저 프린팅 모델이라도 생산 년도가 충분히 구형이 맞다면 구형 스위치로써의 가치가 충분할 것 같구요

어쩃든 다른 기성품 메이커들이 많지만. 무보강 기성품으로써는 체리 3000 시리즈가 최고가 아닐까 싶습니다.
화려하지 않은 만큼 기본적인 키감이 아주 훌륭합니다

SEM인가봐염

체리는 예전부터 키보드를 만들어와서....
아마 저거 얇은 Pbt모델이면 90년도 후반에서 2000년 초반에 만들어진애일겁니다...
체리가 기계식라인업을 거의 다 죽여놔서...
아니면 저거 키캡 까서 하얀색 슬라이더 나오면
체리 멤브레인 My스위치입미댜..

거의 동일한 제품(멤브레인)을 썼었는데, 키감이 세진보다 별로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