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인윈 707케이스를 질러보며 케이스의 우람한 크기에 감탄 했습니다.
박스만 보면 그렇게 큰지 모르겠더라고영...
막상 조립하고보니 스텔스보다 폭과 깊이가 더 컸습니다. 스텔스는 저렇게 튀어나오진 않았고 옆의 멀티탭과의 간격도 여유 있었거든요.
거의 옛날 마닉 빅타워급의 크기네요.
거진 7년만에 케이스을 이전하게 되네요.
하지만 케이스만 바꾸고 파워는 7년된 블랙데빌 그대로라 올해 바꾸려고 마음 먹었는데 마침 이번에 CPU와 메인보드를 지르는 바람에 급하게 파워를 구입 해야 할 일이 생겨버렸습니다.
그런데 8월 중에 나올거라는 델타 1000W급 소식이 없어서 그냥 싼맛으로 찍어보았습니다.
잘만 1000w로 주문 해뒀는데 이게 인핸스 oem이더군요.
모듈러에 싱글레일이라 제 취향에 맞는데다 가격도 20만원대라 괜찮아 보이더군요.
쿨러도 어쩌다보니 잘만으로 바뀌었는데 파워도 그렇게 되네요.
덧. 허세어 쿨러가 140mm인줄 몰랐네요 ㅜㅜ 덕분에 스텔스는 나눔하고 다른케이스로 다시 주문 하게 됐습니다 ㅋㅋ
항상 웍스에 든 델타 파워가 솔깃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