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님께 케이스를 하나 나눔받았기에 신고합니다.
부산 본가에 어디서 출시되었던가 까먹은 맥프로 짭 케이스가 있는데
시스템의 발열을 감당하지 못해서 윈도우 설치도 못하고 뻗기에 신청했더니
흔쾌히 제게 케이스의 은혜를 선사해주셨습니다.
이제 이 케이스는 ITX시스템이 되어 부산 본가의 외장하드와 공유기를 관리하게 될거 같네요.
작고 이쁜 케이스 입니다.
전부 쇠덩어리인건지 크기에 비해 묵직합니다.
바닥에 어찌 팬을 하나 더 달수도 있을거 같은데 방법은 아직 생각이 안나네요.
찬바람 들어가지 못하던 파이케이스를 대신하여
훌륭한 케이스를 나눔해주신 홍석천님께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
덕분에 일본가서 사온 메인보드와 굴러다니던 APU가 새생명을 얻어
훌륭한 한대의 PC로 활약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시한번 감사인사 올리며 애지중지 케이스 물티슈로 목욕시키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