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매우 좋아합니다.. 어렸을때
전 초딩때 율무차 밖에 모르는 닝겐이였는데
6학년때 친구가
"율무 밖에 모르는 놈, 형이 신세계를 보여주마"
하고 자판기 우유를 알려줬는데 너무 맛있더라구요(...)
그렇게 전 빠져서.. 이것저것 먹어봤죠
사촌동생 분유도 뺏어먹고 탈지분유도 먹어봤슴다..
비싸다는 산양유까지 마셔봤어요, 그런데!!
자판기 우유 만큼 맛있는 녀석이 없는겁니다
달달하고 느끼하고.. 마시면 건강이 나빠지는 불량식품맛!
그맛은 자판기 우유밖에 나지 않습니다 (..)
큰거 하나 사먹고 싶은데.. 부담스럽기도 하고
자판기 위생 때문에 (..) 잘 사먹진 않지만
추억의 맛입니다, 세븐일레븐에선 아예 PB로 내놓더라구요
혹시 자판기 우유 좋아하시는분 계심까?
도서관 자판기에서 한잔 뽑아먹으면 몸이 사르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