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방구차 탑승합니다.
방구차 탑승은 엄청 오랜만이네요...
쓴지는 중학교때부터 쓴거였으니 한 13-14년은 훨씬 더 넘은걸로 기억하는데 정확히는 기억이 안나네요. 여전히 메인컴에서 열심히 구르고 있는 현역입니다.
오랫동안 쓴 만큼 고장도 몇번 난지라 옴론재팬 스위치도 몇번 새로 이식하고 휠도 몇번 건드렸네요. 부품들이 로지텍G1과 호환되는게 있어서 부품 수급은 쉬운편이었던것 같습니다.
센서부도 잘 죽지 않았구요. 다만 이제 이놈도 슬슬 한계인지 볼 굴리는게 꽤나 빡빡해졌습니다.
청소도 꾸준히 해주는데도 이러는거 보면 볼을 빠지지 않게 하고 안쪽에 지지하는 부분이 슬슬 한계에 달한게 아닌가 싶더군요.
조만간 새 트랙볼을 알아볼 예정이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