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비욘드 개봉한 마당에.. ㅡ.ㅡ;;;
사실 2편을 못봤네요... 집에 블루레이가 있어서 어제 저녁에 시청했습니다. SF를 좋아하기는 하는데 스타트랙보다는 스타워즈를 좋아하는터라... -0-;;; 보려고 보니 뜯지도 않았더라는.. 컥~
베네틱트 컴버비치가 악역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네요.. 칸... 칸... 그 옛날의 칸이 다시 나올 줄은.... 영화는 상당히 재미있었습니다. 막판에 생각보다는 좀 허무하게 정리되는 듯한 느낌이 있지만 스타트랙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당연한 결과이기 때문에 뭐 아쉽다고 하기에도 뭐하기는 하네요... 그냥 하나의 에피소드 같은 느낌이였습니다..
예전에는 스페이스 오페라나 하드코어 SF, 소프트 SF 구분하지 않고 좋아했는데 나이 먹으니 하드코어 SF를 선호하게 되네요.. 파운데이션이 영화화 된다면 꽤나 흥미로울 것 같은데.. 상업성이 떨어지는지라... -0-;;; 드라마화한다면 아주 좋은 소재이지만 이게 또 SF다보니 제작비가.. -0-;;
이왕 본거 평일에 보자니 다음날에 지장이 있어서 주말에는 블레이드 러너를 다시 꺼내 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