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발볼 크기가 맞는거 없다고 투덜거렸죠.
음. 버스타고 한참 가서 뉴발란스 매장에 갔습니다.
발사이즈 재는 기기는 없는 모양. 에이 실망이에요. 아마존에서 55달러에 팔던데.
여하튼. 지난번에 신어본 574시리즈를 다시 찾아봤습니다. 270-2E 사이즈가 있긴 있데요.
시착해보니 발등 조이지도 않고 잘 맞습니다. 근데 풀색이 영 마음에 안들어요. 그레이가 좋은데 2E가 없대요.
아마존 찾아보니까 그레이도 2E사이즈가 있습니다. 미국식으로 9-2E 사이즈입니다. 나중에 주문해야죠.
그리고 둘러보다 W480 샀습니다. 딱 봤는데 예뻐요. 10-4E 크기입니다만 여성용 기준이라, 한 사이즈 빼야 합니다.
그러고 정작 신나게 집에 들고와서는 모델명 검색해보니 인터넷 가격과 만이천원 차이나네요 에이...
시착만 했지 밖에 나가지도 않았고 태그도 안 떼었으니 환불하고 인터넷으로 살지 아니면 그냥 신을지 생각좀 해야겠습니다.
환불하신다면면 버스비가 음...5천원쯤 나오니 7천원정도 이득이시겠네요.
저라면 그냥 신겠습니다. 시간이 아까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