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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글
2020.05.25 14:30

뭐지? 급소과시??

급소과시.png

 

급소과시.jpg

 

569e59093063f2a7f9066785522bc0fd--knight-armor-medieval-armor.jpg

https://www.pinterest.co.kr/sexualhistory/the-codpiece/

 

 

이런 돌출형 낭심보호대는 중세말~르네상스시기에 나타난 양식으로...

급소의 보호를 넘어서 남성성의 과시라는 목적을 지니고 있습니다.

 

완전한 맞춤형 판금갑옷에 제공되는 장식이라

(그게 저 보호대만큼 크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급조된 중기병단이나 몰락한 기사들의 갑옷에서는 보기힘든 부분이라..

착용자의 위세와 권위도 표현할수 있죠.

낭심보호대가 달린 갑옷들에는 화려한 세공도 따라오는게 우연이 아닙니다.

 

ns18019-004.jpg

 

 

남성성의 과시라는 면에서는 남성용장갑의 핏줄/근육을 상징하는 줄과도 같습니다

 

 

이런면에서 본다면..

 

만약에 여성기사가 많았다면 여성성을 과시하는 갑옷도 존재했을거라는 추측도 가능합니다.

 

38a3d4e18cf9e19cb3a60ceeab985373.GIF

 

액체괴물검사.GIF은 고증인것입니다.

 



  • profile
    FactCore      Fact Bomber 2020.05.25 14:41
    아아... 리퀴드 메탈은 사실 로스트 테크놀로지였던겁니다 여러분...
  • profile
    설아      ShellCat ː 雪雅 - 1st shell 2020.05.25 14:45
    GIF는 마영전이 아니군요.
  • ?
    고자되기 2020.05.25 14:46
    마영전 말고 다른게임이였어요?!
    저거 찾으려고 마영전갑옷.gif로 했더니 나오던데..
  • profile
    설아      ShellCat ː 雪雅 - 1st shell 2020.05.25 14:46
    마영전에 저런 현상이 없었던건 아닌데
    가져오신 GIF는 마영전이 아닙니다.
  • profile
    title: 명사수poin_:D      збройовий завод 2020.05.25 14:47
    망전에 창 방패 조합된 케릭이 없습니다.
  • profile
    쿤달리니 2020.05.25 14:51
    검은사막입니다.
  • ?
    고자되기 2020.05.25 14:52
    감사합니다
  • ?
    Gorgeous      정말 위대합니다 선생! 2020.05.25 14:47
    액체금속... 형체를 유지한다니...
  • profile
    title: 명사수poin_:D      збройовий завод 2020.05.25 14:48
    은박지로 만들었거나 ㅅㄱ 질량이 어마무시하면 기능합니다
  • profile
    애플마티니      양고기를 좋아합니다. 2020.05.25 14:55
    철을 흔들리게 할 질량의 슴가면 총으로 뚫진 못하겠군요. 그런 걸 달고 걸어다닐 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다른 신체부위도 비슷하게 튼튼하겠죠?
  • profile
    title: 명사수poin_:D      збройовий завод 2020.05.25 14:59
    적어도 엄청난 피해 맞아도 손까락 하나 절단 안되고 높은데서 떨어져도 골절보다 내상 입으니 뼈는 튼튼한거 같습니다
  • profile
    title: 명사수poin_:D      збройовий завод 2020.05.25 14:52
    암만 튼튼해도 총 한방이면....
  • profile
    애플마티니      양고기를 좋아합니다. 2020.05.25 14:53
    갑옷만 과시한 게 아니라 옷도 과시했습니다. 옷이 먼저라고 해야겠죠.
    남성복이 원래는 바지가 속옷이고 스타킹(정확히는 매우 긴 양말입니다만)이 겉옷이었는데, 스타킹을 각 다리에 신으면 가운데에 '속옷'인 '바지'가 노출되는 문제가 있었죠. 그래서 원래는 적당히 천을 덧대서 가렸는데, 어느 순간 패션피플들이 미치셨는지 반대로 강조하는 디자인이 유행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인싸들의 세계는 먼 옛날부터 심오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죠.

    사실 저 긴 양말이 겉옷인 것도 좀 애매합니다만 아무튼 속옷보단 겉옷에 가까웠습니다. 원래는 남자도 상의가 여자 치마처럼 길었기 때문에 그 안에 속바지를 속옷으로 입고 그 위에 사타구니까지 오는 긴 양말을 신고, 어차피 상의가 가려주니까 가운데 중요부위를 가릴 필요는 없었죠. 근데 점점 남자 상의가 짦아져서 결국 허리까지 올라오게 됐고 판치라가 시작된 겁니다.
  • profile
    Λzure      읭 2020.05.25 16:51
    액체금속 갑옷이라니 ㄷㄷㄷ
  • ?
    알파카      파카파카 2020.05.25 17:05
    오우야 오우야..
  • profile
    애플쿠키      일찍일어나자 2020.05.25 18:27
    제가 옛날에 기사였다면 ㅋㅋ 저 툭 튀어나온 흉측한 급소먼저 잘라버렸을텐데 ㅎㅎ
  • profile
    쮸쀼쮸쀼 2020.05.25 18:27
    으으… 샅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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