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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서울에서 가장 위험한 곳이 어디?' 라는 질문을 받으면 좀 고민을 하게 되는군요.

 

이런 관점은 신선해 보여서 한번 가져와 봤습니다.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17.03.17 11:39
    한국은 독일과 일본과 함께 밤에 총이나 칼 안 들고 다녀도 안전한 국가에요. 이탈리아만 해도 밤에 테르미니역 돌아다니는게 겁나던데요.
  • profile
    냐아      (대충 좋은 소리) 2017.03.17 11:43
    ㅓ.. 다 좋아요. 근데, 저는 서울에서 가장 위험한 곳 할때 바로 대답이 나오는데.. 미아라고..
  • ?
    포인트 팡팡! 2017.03.17 11:43
    냐아님 축하합니다.
    팡팡!에 당첨되어 5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 profile
    동전삼춘 2017.03.17 11:43
    한국만큼 치안 좋은 나라는 몇 안되죠. 거기에 대중교통....2가지는 진짜 ㅇㅈ...
  • profile
    설아      ShellCat ː 雪雅 - 1st shell 2017.03.17 11:59
    + 무료 와이파이
  • profile
    동전삼춘 2017.03.17 13:42
    헤헤 무제한 LTE라 와이파이 쓸 일이 없어서 탈락!~
  • profile
    설아      ShellCat ː 雪雅 - 1st shell 2017.03.17 13:53
    그건 외국인 입장이 아니잖아요..삼춘...
  • profile
    동전삼춘 2017.03.17 14:19
    .....끄응...................기르쿠만요...ㅎㅎ
  • profile
    문어땅콩 2017.03.17 12:07
    좋은 글 감사해요 재미있네요 ㅋㅋ 퍼가야지
  • profile
    眞嘉海 2017.03.17 13:29
    예전에 본 기사에요.

    몇억인가 든 현금 돈가방을 30대 청년이 주워서 경찰서에 돌려줬고 사업가가 사례금을 주니까 청년이 거부했고 감동받은 사업가가 일부를 기부했다는 기사내용인데요.

    그 글을 보고 동생에게 너라면 어땠을 거 같아? 라고 물어봤는데.

    "경찰서 가져다 줘야지! 한국엔 씨씨티비가 너무 많아!!" 라고 했어요.
  • profile
    ヌテラ未来      7460 2017.03.17 14:06
    CCTV가 넘쳐나고 위험하지 않으니 좋긴 좋은데요....어.. 치안이 좋다고 살기 좋은것도 아닌거 같더군요
  • profile
    Giraffic 2017.03.17 14:37
    외국인이라서 더 살기 좋은 나라일지도 모르겠네요
  • profile
    하드매냐 2017.03.17 14:49
    저건 맞는거 같아요.
    기본적인 부분이 충족이 되기에 다른 부분을 생각하고 나아갈 수 있는거겠지요.
    반대로 만약 치안도 상당히 좋지 않은곳이라면 자기 보호에 급급해서 다른 추구할 권리 및 생각등은 하기 어려울거 같아요.
  • ?
    연유      곧 저녁철 2017.03.17 15:14
    Cctv같이 확인 가능한 수단이 없으면 한국 사람들이라고 서로 신뢰하지는 않을 것 같은데....
  • profile
    Lynen      벗어날 수 없는 병의 굴레 2017.03.17 15:20
    한국은 돈이 많으면 이보다 살기 좋은 나라는 없는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그 정도 경지에 오르기가 극도로 힘들죠
  • profile
    방송 2017.03.17 15:32
    의무적인 군 복무으로 인해 무기의 무서움을 진짜로 알게 되니...

    우습게 보였던 수류탄...
    막상 훈련소에서 해본 수류탄 투척... 지금도 그 살 떨렸던 기억이 생각나네요.^^
  • profile
    미스터빈      Miss Turbine 2017.03.17 19:09
    사회적 신뢰가 부족한 곳에서는 살기 정말 힘들지요. 신경이 곤두서서 그 이상은 생각하기 힘든 사회.
  • profile
    20대미소년 2017.03.17 19:34
    그러게요... 신용카드 목에 걸고다니는게 한때 유행처럼 번졌었죠.

    여기서도 왜 한국사람들(주로 여행객.. 교민은 그런짓 안하니..)은
    핸드폰이랑 신용카드를 한 케이스에 넣어다니는지 많이 궁금해 합니다.

    그러다 핸드폰 분실하면 신용카드까지 털리는데...
    한국은 신용카드 분실하는것도 크게 개의치 않을정도로 치안이 좋다는 반증이겠죠.
    신용카드 분실해도 신고하면 처리도 빠르고 분실후 사고에 대한 대비도 어느정도 잘 되어있는거구요.

    은행만해도....
    제가 사는나라는 아직 전산화가 제대로 안되어서
    A은행에서 B은행으로 송금이 안됩니다.
    즉 계좌이체 그딴거 없........ A은행에서 돈 찾아서 B은행가서 쏴야합니다.

    제기억에 한국은 최소 20년 전에도 되었던걸로 기억하는데요...

    금융서비스가 안좋다 안좋다 하지만.. 통장도 앵간하면 만들어주고..
    여기선 통장 만드려면... 보증인에 수입증명에 뭐에 뭐에...--;;;

    가격대비 인터넷 속도는 뭐 거의 세계 탑급이고..
    집집마다 광케이블 들어가는 나라 흔치 않아요.



    한국이 살기 좋은 나라는 맞다고 봐요.
    다만 개개인들의 만족이나 행복이라는 관점에 대한 기대치가 좀 많이 높지않나... 합니다.

    남과 비교하는것을 보고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면서도
    누구는 이번에 뭘 새로 샀다던데 나는 왜 못사나 하면서 남과 나를 비교하기도 하고요...

    제가 요즘들어 제일 후회하고 있는 일이...
    한국살때 왜 수백만원짜리 카메라를 사고 왜 수천만원짜리 차를 샀을까..
    카메라나 차뿐만 아니라 이것저것 사질렀던걸 제일 후회했습니다.
    컴퓨터도 포함되구요.

    돌이켜 보니까 없어도 전혀 문제 없었거든요.
    꼭 필요한거라면 훨씬 더 싼걸 샀어도 전혀 문제 없었고...

    사실 샀던 이유도 동호회에서 좋다고 하니까. 이정도는 써야한다고 하니까.
    친구 누구누구도 무슨무슨차 타는데.. 나도 그정도나 그윗급은 타야지... 하고 남들 보여주려고..

    쉽게말해 허세였죠. 남들 보여주기 위한 목적.

    정작 그 카메라는 무거워서 들고다니지도 않고 제일 사진 많이찍은건 폰카였거든요.
    차도 무리해서 큰차 샀지만 정작 혼자타고 다니기엔 쓸데없이 크기만했고...
    컴퓨터로 인터넷만 하지만 당시에 잘나간다는 부품으로 도배를 해야 직성이 풀리고...

    근데 만약 그때 그 카메라를 안샀다면... 혹은 못샀다면...
    "난 너무 불행해. 왜 내 주변사람들이 가진걸 나는 못가질까" 하고 불행하게 생각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왜냐하면 페북을 열면 누구는 또 비싼 맛집에가서 허세샷찍어 올리고..
    누구는 또 (알고보면 이자 빡센 리스로) 수입차 뽑았다고 카톡프사에 올리고...
    누구는 또 해외여행 갔다고 인증샷찍어 올리고....
    누구는 또 뭐 질렀다고 자랑샷 올리고...

    그거 다 쫒아가려니 진짜 금숟가락 아닌 이상 가능이나 할까요...
    다들 남 보여주려고...
    우아해 보이지만 실상 물속에서는 발을 젓느라 정신없다는 백조처럼 사는게 아닐까 합니다.


    그렇게 한국이 살기 좋다면 그러는 넌 왜 타국에서 사느냐.... 하는 질문에 대한 제 답도 거기에 있구요.
    사회 기반 시스템이 그렇게 나쁘지도 않고... 개개인의 수입도 그렇게 극단적으로 나쁘진 않은데...

    남들(정확히는 나보다 잘사는것처럼 "보이는" 애들)
    못따라가면 불행하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유무형의 압박이 나를 불행하게 만든다고 봐요.

    그래서 많은 사람이 살기 힘들다고 느끼는거라 보구요..
  • ?
    babozone 2017.03.17 19:59
    음... 이건 좀 생각해봐야 할 문제인거 같네요

    오히려 이건 우리들이 과거를 잊어버리려고 하고, 저 사람이 우리나라를 잘 모르기때문에 할 수 있는 말 아닐까 싶네요

    사이비 교주가 일으킨 사건으로 사망자 수가 세계 3위인 백백교 사건이 일어난 나라고
    오대양 사건으로 32명 집단 자살..
    뭐 부산형제원 사건은 아픈사람도 있을수 있다고 하지만 확인된 사망자만 500명이 넘네요
    대전 성지원도 이에 못지 않고..
    90년대 말까지 무장공비가 출몰하던 나라고...
    북한의 해군이 한국보다 강했던 시절에는 고기잡이배 납치가 시시때때로 일어나고...
    적성국가 테러로 인해 비행기는 공중폭파되었고...
    땅크보이는 아웅산테러 때 암살 겨우 피했죠...
    뭐 물론 90년대초 까지만 해도 섬으로 팔려나가는 인신매매 가 성행했죠.. 지금 찾아보니 신고건수가 월평균 80이네요 맙소사..
    80년대까지는 삼청교육대 라는 이름으로 사람을 반병신 만들고..
    아직도 전방에 지뢰사고가 일어나는 나라고
    아직도 군 의문사는 현재 진행형이고...

    뭐 생각해보니 왕따 자살이 겁나게 일어나는 자살율 1위의 나라이기도 하네요

    뭐 물론 예전에 비하면 한국의 치안이 정말로 좋습니다만, 아래를 보면 끝도 없죠
  • profile
    에리오      서명? 2017.03.23 04:09
    저 역시도 한국은 최소 은수저, 보통 금수저 부턴 살기 좋은 나라인거 같네요..
    그래서 금수저가 되기위해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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