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5월에 개통한 갤5를 여태 쓰고있습니다. 단통법 이후로 핸드폰 교체가 무서워졌달까요...
사실 이번에야말로 핸드폰을 약정기간(2년) 꽉 채워서 써보자 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버텼습니다.
배터리 제조년월은 14년 4월로 전부 영보엔지니어링 제품이네요.(동일한것으로 3개 있습니다)
그중 한개는 아주 빵빵 배가 불렀고(최근에 갑자기 풍선처럼 부풀어서 바로 버렸습니다 폭발할까봐...)
한개는 약간 통통해진 정도, 한개는 아직 늘씬합니다.(차에 비상용으로 두어서 별로 사용빈도가 많지 않은녀석)
예전에는 삼성 정품배터리를 컴퓨존에서 싸게 팔았기 때문에(서비스센터에서 27,000원인것을 컴퓨존에선 18,000원 정도에 판매
마지막으로 구입했을때는 개당 12,000원? 13,000원 까지 팔더군요)
이번에도 별생각없이 싸게 두개쯤 사서 핸드폰이 으스러질때까지 써야겠군 하고 접속해봤는데
더이상 판매하지 않네요 ㅠㅠ 인터넷으로 구매하려니 새제품은 개당 25,000원 씩이나!!
이 배터리를 두개사면 5만원을 투자해야 되는데, 이녀석에게 그만큼의 돈을 투자하는것은 헛된 낭비가 아닌가 싶어서
망설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궁금한것이 약간 통통해진 배터리는(손으로 만져보면 확실히 느껴집니다)
계속 지켜보면서 써도 괜찮을까요?
저도 부풀었던적이 있는데 쓰다보면 부풀음도 부푸는거지만 배터리 효율이 심각하게 떨어집니다
20%남은 상태에서부터 갑자기 화면이 지직거리다가 좀더 사용하면 그냥 꺼지기 일쑤고 충전도 한세월 걸리죠
따라서 계속 쓰는것은 좋아보이지 않고, 대신에 부풀었다는걸 가져가서 한번 삼성전자에 어필해보세요
당시 s3에서도 부풀음 증상이 하도 심해서 1회에 한해서 바꿔주는 정책으로 갔던적이 있습니다
안된다 하면 뭐 그냥 배터리 사세요 s5정도면 충분히 현역이니까요 5만원정도는 쓸 가치가 아직은 있다고 봐요 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