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득템했던 SMPS의 퓨즈를 오늘 드디어 갈고 전기를 꽂는순간 제논 플래시급의 강력한 초록 섬광과 퍽!소리와함께 퓨즈선이 증☆발 했습니다. 차단기 내려간건 덤입니다.
사진의 퓨즈를 보시면 상당히 그을려 있습니다.
그래서 노이즈 필터 양극에 멀티미터 리드를 대어보니 0.1옴!
합선되어 있길래 뭐가 문제일까....하다가 찍신강림을 해서 브릿지 다이오드를 납땜기로 잘 뽑아내니...역시나 범인은 바로 다이오드....
다이어드를 때고 나니 더이상 회로를 멀티미터로 찍어봐도 0옴이 안되더군요....퓨즈값 500원 날린거 은근 짜증나네요.
p.s.
퓨즈가 터지면서 차단기도 내려갔는데 그때 마비노기에 개인상점을 열어뒀던게 전기 켜고 다시 마비노기 켜니...개인상점 허가증에 2000골드뿐....아놔....옷사느라 골드 다 쓰고 골드 겨우 모아서(늅늅이에게 골드는 넘나 모으기 힘든것)갠상 허가증 샀더니.....다 날려버린....다음부터 갠상은 노트북으로....
님들은 일자 납땝기가 편한가요? 기억자 납땝기가 편한가요?
저는 기억자가 편하더군요.
기억자 써본뒤로 일자 못쓰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