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옷 다 넣어버리고 선풍기도 창고로 보내야 할것 같은 날씨가 이어지더니만, 지난주 중부터 은근슬쩍 간을 보더니 주말부터는 확연하게 덥네요.
뭐 온도가 조금씩 낮아져야지 여름에서 바로 가을되면 안되지.. 라고 생각은 하면서도, 계절이라는 스위치가 '중간값'은 없고 여름/가을/겨울 이렇게만 있는 것 같습니다.
밖에서 자도 괜찮을 날씨니 올해 처음이자 마지막 캠핑이다! 이럴 수도 있겠으나, 현실은 쌓여있는 일부터 좀 어떻게.. 이래서 놀 수 있을 때 놀고, 일할 게 있으면 후딱후딱 하고 치워야 해요.
맞고 사는 유부남.. T.T... 더워서 그런건데..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