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어릴때 얼굴에 공을 정면으로 부딪히고 트라우마같은게 생겨서 구기류는 기피하며 살아았습니다
어쩌다 불가피하게 하게된 경우는 있지만 영 안차보니 개발이라 씁쓸한 결말이었습니다만 또다시 위기가 찾아왔네요
이번엔 회사 모임 풋살인데 좋은관계를 갖고자 왠만한 화제에 긍정적으로 대답했더니 약속이 잡혀버렸네요...
일도 잘 못해서 오늘 한건 해먹었는데 부정적 영향이 미칠까 걱정이 앞섭니다
부디 친구들끼리하는 하하호호 공놀이면 하는 마음이네요
다른부서랑하는 피튀기는 열혈축구가 아니길...
저도 2년전에 디딤발에 태클들어온 이후로 축구하기 겁내하는데 풋살은 가볍게 가끔씩 뛰고있으니까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