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략 50분짜리 OVA 두편을 연달아 보는데 마마마 극장판 이후 연달아 보기 오랫만입니다.
2. BC 자유 학원은 프랑스 혁명 직전의 상황을 풍자하는 느낌인데 만화답게 프랑스 혁명에 대한 깊은 고찰이나 민주주의 그런 건 안 다루고 그냥 라이벌끼리의 파벌다툼 정도로 묘사합니다.
3. 양파의 노래를 듣다보니 차라리 양파링을 사올까 싶었습니다.
4. 치하탄 학원의 돌격 드립과 치하 전차의 활약을 보면서 느끼는데 만약 실제 일본군이 이 정도 정신머리가 있었으면 미군이 얼마나 고생했을까요.
5. 상어팀은 이번 극장판에서 처음 나오는데 개성이 아주 강렬합니다. 대충 나무위키 읽고 알고 있었지만서도.
6. 극장에 사람이 없어서 혼자 전새내고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저도 내심 그걸 노리고 일부러 월요일 저녁에 갔지만요.
요약 : 걸판 TV판과 극장판 다 본 사람에게는 흥미있는 스토리지만, 안 봤으면 이해가 안 될 부분이 많을 전형적인 팬서비스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