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해외여행입니다.
이거 가겠다고 경비도 200만원이나 쓰고 8박 9일씩이나 도쿄에서 잘 지낼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첫 여행이다보니 설레는 건 어쩔 수 없네요.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8박 9일 일정으로 이곳 저곳을 들릴 예정입니다.
고교 동창과 바닥부터 여행 플랜을 짜서 조금 엉성하기는 해도 재밌게 잘 놀다 올 것 같습니다.
사실 저는 예정에 없다가 끼어든 격이라 다소 붕 뜬 느낌이네요. 계획 짤 때 개입도 안했구…
내일 서울 올라가서 숙소에서 잘 때쯤이면 그제서야 실감이 나려나요?
그래도 설레기는 하는 모양입니다. 이런 저런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