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전원주택집입니다 (...)
외출 하려고 나가보니까.. 마당에
이불들은 바닥에 뒹굴어져있고
빨래대들이 현대무용 하는거 마냥 현란하게 휘어져있네요
이불안에 뭔가 꿈틀 거리길래
봤더니 이불에 깔려서 냥이가 못 도망가고 있더군요..
아마 자기네들끼리 달리기 하다가 넘어뜨린거겠죠
저도 당해보라고 .. 갇혀있는 새끼 냥이
엉덩이에 궁디팡팡 한대 날리니까..
호다닥 하고 도망가네요,
요놈들.. 오늘 저녁 밥은 주지 말아버릴까봐요
이불은 걷어서.. 현관에다 놓고 오긴 했는데..
이불에 먼지 어떡하죠..하아.
저희집에 오는 고양이들입니다..
지금은 더 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