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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사람이 지금 우리나라로 왔다는 생각을 했을때?

하나하나 다 놀랄거같기도 해요.

 

당시에는 세계적으로도 자동차는 거의 없었을 시기니까

 

왠 말도 아닌것이 쇳덩어리도 아닌거같은데

무슨 이상한 물건이 저렇게 빨리 달리냐... 괴물 아니냐

왜 뒤에서 연기를 내뿜냐... 용 아니냐

 

포장된 아스팔트 도로보면 땅이 죽은거같다거나...

 

높은 고층 건물들을 보면 지붕은 어디있을까....

초가지붕은 어떻게 올릴까... 저런곳은 어떻게 올라갈까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를 보면 귀신들린 궤짝같은 느낌?

 

컴퓨터나 스마트폰은...... 아니 그전에 티비만 봐도 기절할거같은 느낌...

오히려 그 사람들은 지금 우리가 당연하게 쓰고있는 물건들이 더 귀신같겠죠?

 

사진도 폰카메라로 찍은거라면

단순히 찍었다는게 아니라 왠지 사람이나 뭔가를 복제했다? 분신술 쓴다는 식으로 생각할거같구요...

2.jpg

 

as.jpg

 

저 그림이 진짜 예측샷인지는 모르겠지만요...

 

왠지 청소기도 보면 기절할듯...

 

그냥 하나하나가 다 신기하고 놀랄거같아요

 

근데 단기적으로 보면 10년 전 물건은 엄~청 크게 시대에 뒤떨어지는거 같다는 생각은 안드는데

100년이면 어떨지 지금부터 150년 뒤에는 또 어떨지는 그거대로 가늠이 안되네요

 

20111101000017_0.jpg

 

조르주 멜리에스 영화가 당시에는 상상만 하던걸 만들어낸 영화라는 평이 있었던거 보면...

 

진짜 기절할 일은 맞는거 같기도 합니다.



  • profile
    Veritas      ლ(╹◡╹ლ)  2019.02.18 23:19
    폰 카메라로 사진 찍어 보여주면
    영혼을 빼앗아가는 물건이라면서 다 태워 없애버리려고 할겁니다
  • ?
    프레스핫 2019.02.18 23:27
    아.... 동심 파괴됐습니다 ㅠ
  • profile
    쮸쀼쮸쀼 2019.02.18 23:31
    불과 십몇년 전만 해도 길가를 지나다가 폰카를 신기해하는 나이든 아저씨를 볼 수 있었죠.
  • ?
    프레스핫 2019.02.18 23:52
    크... 저는 그때 dmb가 신기하더라구요
  • profile
    title: 흑우FactCore      Fact Bomber 2019.02.19 00:04
    말 없는 마차에 먼저 놀라지 않을까...?
  • ?
    포인트 팡팡! 2019.02.19 00:04
    FactCore님 축하합니다.
    팡팡!에 당첨되어 10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 profile
    콩웰치스 2019.02.19 00:06
    150년이면 길거리 풍경보단 전자기기를 제일 신기해할 거 같습니다.
    그리고 산업혁명 시대의 사람이면 의외로 150년후니까 이정도지...라고 받아들일거같기도 합니다. 1800년대 역시 자고 일어나면 기술혁신이 일어나던 시대니까요.
  • profile
    애플마티니      양고기를 좋아합니다. 2019.02.19 00:07
    왠지 이 시대로 오면 자살할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 ?
    Mr.10% 2019.02.19 00:32
    Georges Melies의 영화에 대한 그 당시 장르는, 1902년 Le Voyage Dans La Lune 를 포함해 '판타지'였습니다.

    그렇다면 사람들이 이것을 진지하게 미래라는 접근을 통해 Sci-Fi 라는 장르를 생각해 본 것은 언제일까.
    이걸 영화로 좀 나눠보는 재미난 작업을 해보았습니다.

    장르의 시초격은 역시, Fritz Lang의 1927년작 Metropolis 라고 할 수 있을 거예요. - 이 영화도 거진 100년이 다 되가는군요.
    Roger Ebert가 Metropolis는 'Sci-Fi라는 장르에 대한 모범이자, 많은 영화에 오마주의 대상이 되었다.'라고 말했듯이, 이에 영향을 받은 영화들이 존재합니다.
    이를 연대순에 맞게 정렬한다면,

    Jean-Luc Godard의 Alphaville (1965)
    Richard Fleischer의 Soylent Green (1973)
    Ridley Scott의 Blade Runner (1982)
    Luc Besson의 The Fifth Element (1997) 과 Andrew Niccol의 Gattaca (1997)
    The Wachowskis의 The Matrix (1999)
    Kurt Wimmer의 Equilibrium (2002)

    10년 단위로 보았을 경우, 이런식으로 정리가 가능합니다.
    물론, 이 외에도 다양한 Sci-Fi 영화들이 존재하는 것이 사실입니다만,
    (이 시점에서 Dr. Strangelove와 A Clockwork Orange, 2001 : a space odyssey 꼭 언급해봅니다! ㅎㅎ)
    하나의 모범으로부터 영향을 받아 각각의 시대에 나온 영화들에는 어떠한 공통점이라 할 수 있는,
    그 시대상에 존재했던 사람들의 독특한 생각이 담겨 있기 마련일 겁니다.
    (흥미롭게도 이런식으로 비교를 해보는 사람들은 더러 존재합니다. 다음의 링크처럼,
    http://www.johncoulthart.com/feuilleton/2015/04/13/blade-runner-vs-metropolis/ )

    그 10년 단위의 주기로부터 만들어지는 사람들의 생각들의 변화, 그 흐름이라면
    우리가 미래였던 현재를 통해 상상하는 미래를 어떻게 생각할 수 있을지 -그것이 150년이 더라도!-
    떠올려보는 재미가 있지 않나 적어봅니다. 마치 빽 투더 퓨쳐 2 같이 말이죠.
  • profile
    호토코코아      7460 2019.02.19 01:55
    조그마한 기기가 사진 찍는거에 놀라지 않을까... 싶어요
  • profile
    방송 2019.02.19 10:53
    피라미드를 만든 수준을 봐도 고대 문명이 그렇게 떨어지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당시 시대에 밝혀낸 지식을 총동원하여 최선을 다해 살았을 것 같습니다.
    화폐가 이미 2000여년전 로마 시대에서 평범하게 유통 된 것만 봐도 대단하고 여겨집니다.

    그러니 저 시대는 지금보다 더 변화 무쌍한 발전과 발명품에 정신이 없었을 것 같습니다.
    철도 궤도를 놓수 있는 강철 고로도 나왔고 외연 기관 내연기관의 토대와 이론 이것을 만들 절삭 공구의 합금 기술까지 산업들은 숨가쁘게 돌아갈 것 같고 화학 물질을 발견과 합성품들 쏟아지기 시작하고 인공 염료들과 방직물들의 화려함과 대량 생산물들이 온갖 넘쳐 흐르고...
    세균의 발견과 인체 해부와 생리학등등 현대적인 의료 시설의 기반이 만들어 지고 물질을 분석하는 스펙트럼과 원자라는 개념도 서서히 깨우치기 시작하고 전기라는 강력한 힘을 터득하니 과학자들과 발명가들 의료 종사자들 같은 엔지니어는 신이 날 것 같습니다.
    정치도 사회주의냐? 자유주의냐?의 실험도 연구도 해보는 태동기니 정치판도 변화 무쌍하면서 민족주의로 약한 민족의 땅따먹기에 혈안이 되다보니 온갖 에너지는 넘치고 넘치고...

    지금은 싼 가격에 비스므리한 능력을 내기위해 효율을 따지고 원가절감에 매달려야 겨우 먹고 살게 되는 시대니...
    개성은 줄고 획일적으로 변화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 시대 사람들이 와서 현시대에서 좀 적응하면 따분할 것 같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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