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 저번의 그 택배입니다. 엉뚱한 곳으로 택배를 가져다놓더니 이번에는 실제 도착 전에 "집배원에게 택배가 전달됨" 찍고 택배추적을 종료시켜버리네요.
물론 일단은 저 말고도 요즘 자주 저런식으로 처리되는 경우가 있는 것 같고 정상적으로 진행될 경우 저래도 결국 택배는 제 집 앞에 나타나야 하지만 이번에는 오배송을 한번 한 데다가 예전에도 저래놓고 물건을 끝내 안 가져온 경우가 있어서(..) 신뢰가 안 갑니다. 그 때는 셀러를 통해 클레임을 넣으니 이틀 후에 뜬금없이 집 앞에 던져져 있더라고요. 이번에도 그꼴 날 거 같아 벌써부터 걱정이네요.
분명 듣기로는 한 때는 USPS도 신뢰가능했다는데.. 적어도 제게는 스트레스만 선사해주고 있는 듯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