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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16.10.04 11:57

오사카 스시 가게 와사비 테러 일본뉴스 보도..

VCSEL https://gigglehd.com/gg/388643

in B minor.

조회 수 538 댓글 18

담달에 오사카 갈까 싶어 여기저기 기웃거리다가 발견한 영상입니다.

오사카의 도톤보리의 한 초밥집에서 한국인들이다 싶으면 와사비를 많이 넣고, 한국인을 비하하는 행동을 하였다고 합니다.

디씨나 네일동 보면 "와사비 테러" 같은 검색어로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말로만 들었지 국내 신문에 기사로 날 줄은.... 그리고 일본에서는 뉴스에까지...

혐한이라면 좀 안타깝습니다만.. 요즘 한국에서 중국인들에 대한 좋지 않은 인식과 유사할까.. 하는 생각도 들고...

어딜가나 다양한 사람들이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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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8'

곧미남 2016.10.04 12:00

사과도 어물쩡하게 했다고 더 까이고 있더군요...
VCSEL in B minor. 2016.10.04 12:02

저기가 체인점이라면.. 점주는 회사로부터 어떤 처분을 받을지 궁금하네요.
우리나라 같으면 거액의 배상금?
VoxPopuli 2016.10.04 12:02

누가 초밥을 와사비 맛으로 먹어요..; 말이 안 되죠.

한국 매운맛과 와사비 매운맛은 완전 다른데.
VCSEL in B minor. 2016.10.04 12:04

일본가서 먹어본 초밥은.. 한국의 초밥과 완전 다른 음식이더군요...
한국에서는 와사비 맛으로 먹는 사람을 몇몇 봤습니다^^;
와사비 왕창에 간장을 섞어 죽으로 만들어.. 거기다 찍어먹는..^^;
VoxPopuli 2016.10.04 12:04

으히익... 짜욧 ㅠㅠㅠ
Induky 자타공인 암드사랑 정회원입니다 (_ _) 2016.10.04 12:02

심지어는 자국인에게도 테러를 한다고 ㅋㅋ
VCSEL in B minor. 2016.10.04 12:04

오호...
직원들 취미생활인가요;;
AKG-3 2016.10.04 12:24

수년전부터 이야기 돌던 거기죠.
오죽했으면.. 빡빡이를 피하라고 이야기도 있었죠.
VCSEL in B minor. 2016.10.04 13:46

오래된 이야기 였군요..
AKG-3 2016.10.04 16:02

네 제가 기억하기론 2012-13년에도 있던 이야기입니다.( 더이전일 수도 있지만)
낄낄 2016.10.04 12:28

그 다음이 궁금하네요. 이제 어떻게 될 것인가..
VCSEL in B minor. 2016.10.04 13:46

저도 궁금합니다.
앞으로 어떻게 될 지..
AVG 멍멍이 2016.10.04 12:59

사람들 찾아보니 단순히 와사비테러만 한게 아니라
일본어 할줄 모르는줄알고 앞에서 대놓고 욕도 했다고 하던데요... (네이버 일본여행카페발..)
VCSEL in B minor. 2016.10.04 13:46

헐.. 대단하군요...
외국어 배울 때 욕같은 건 기억에 잘 남던데..
AVG 멍멍이 2016.10.04 13:50

그냥 흔하디 흔한 체인점으로 알고있는데 사람들이 자꾸가니 배가 부른걸까요...
기본적인 상도라는게 없는거 같아요
?
WebGL 2016.10.04 13:15

이젠 '일부'의 인식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틀렸다는 말이 아니라 '일부'라는 워딩은 개인의 책임에 대한 의미 이상을 전달하지 못하거든요
어딜가나 일종의 차별문화가 존재합니다. 문화는 일부가 아니라 전부가 공유하고 있는 양식이죠
우리나라의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차별의식, 성소수자에 대한 차별의식, 여성에 대한 차별의식, 장애인에 대한 차별의식 등 모두가 공유는 하고 있지만 일부가 문제를 일으켜서 매스컴을 탈때, 우리는 비로소 차별의식의 단면을 조금 볼 수 있는거죠. 강남역 살인사건도 그 사람이 정신병자가 아니었다면 차별의식을 그렇게 공공연히 드러내거나, 살인까지 저지르지는 않았을 겁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혐한은 일부사람이 공유하는 하위 문화가 아닙니다. 정도의 차이일 뿐 혐한에 반대하는 사람들도 그런 의식을 가지고 있죠. 다만 그걸 깨닫고 옳지 않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만이 행동에 나섭니다.
VCSEL in B minor. 2016.10.04 13:51

어렵네요;;ㅎㅎ
저는 딱히 저 일에 대해 개인이나 문화, 의식 등에 대해 가치 판단을 하고 싶지 않아서..
세상이 RPG게임 같아보이거든요 ㅎㅎ
Lynen 벗어날 수 없는 병의 굴레 2016.10.0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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