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P 시절 그 아름다운 막대가 참 좋았는데 세월지나 어플로 찾으려니 없더군요.
...음악들을때 막대기 보면 신나지 않나요? 저만 그런건가요...???
앨범아트만 나오고 마는 수준이거나 요상한 4차원 같은 비주얼 라이저 밖에 없고...
과하거나 색이 맘에 안들거나...
LED 자작키트라도 있나 찾아보면 없구요.
결국 PSP 꺼냈습니다.
액정이 망가져서 친구가 준 PSP 3000번 입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휴대용 게임기 버튼은 거치형 콘솔패드와 같은 러버돔이였는데
비타로 오면서 금속접점 똑딱이로 변하더군요.
버튼감도 당연히 안좋고 오래게임하면 피로하고...
결정적으로 음악 재생할때 이 효과가 없더라구요 orz
좀 하다 팔았습니다 -_-
아무튼 저 상태론 신이 안나니까 티비 아웃 케이블로 수신카드에 연결합니다.
(그래 바로 이거야~! 아이 신나~)
정말 신나네요. 역시 음악은 막대기와 함께.
살면서 이렇게 부드럽고 아름다운 비주얼라이저는 본 적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