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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확실한게 저희집이 제가 엄청 어릴때 이사를 몇번 갔는데

그 이후 97년? 98년도에 지금 사는 아파트로 이사를 가고 아직 동만 바뀐채로 살고있습니다.

 

그 전에 살던 집 기억이 난다는거죠...

심지어 저 보행기 타던 때랑 그때 살던 집에서 제가 한 행동 생각 일부도 기억이 나는데

사람이 3살 이전에 기억이 나기도 쉬운지요?

 

그때 맡았던 냄새 무슨 냄새가 났는지도 기억납니다.

 

어머니가 새벽에 신문이나 우유 배달하고 나서 집에 왔을때 나던 겨울 새벽바람 냄새?

뭐라고 표현하기 힘든... 새벽에 갔다가 온 어머니는 저를 안고 깨웠는데

그때 옷에서 느껴지던 차가운 느낌도 아직 드네요

 

더 신기한게 앨범에 찍힌 사진인 경우에는 사진만 봐도 

"어머니, 이 사진 찍은 뒤에 제가 울었죠?"

이러면 전혀 그렇게 보이는 상황이 아닌데도 맞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사람 기억력은 엄청 알다가도 모르는거 같습니다.



  • profile
    쿤달리니 2019.01.10 22:50
    어렵지요. 어렸을 때 기억력이 좋으면 머리가 좋은거 아닐까 했는데 크면서 보니 아닌거같더라구요.
  • profile
    Veritas      ლ(╹◡╹ლ)  2019.01.10 22:52
    4살 때 알부터는 선명하게 기억나네요
  • ?
    Playing 2019.01.10 22:57
    흐미 저요 저
    매우 유사해요

    이야기해도 다들 믿지 않는데
    보행기 끌고 어떻게 다니야 하는지 엄청 나름 고민하고 원하는 곳으로 가지 않아서 고생했던 기억나고

    여행간 곳들도 생각나고요
    친척 누님이랑 부모님에게 어디어디 갔나고 물어보면
    잘 이야기 해주시는데

    좀 시간이 지난 뒤 나중에 의아하시죠
    그때 몇 살인데 거기를 어찌 알고 물어보는거냐? 깔깔깔

    그때 언어능력이 받혀주지 못하여 단어로 표현을 못하고 울고 때쓰고 잡아 당기고 때리고 그랬지만요 크크크킄

    아무튼 기억력은 사람간 편차가 매우 큰거 같아요

    제 친구놈은 학창시절을 다 말하더라구요 ;; ;; ;; ;; ;; ;;(뭐야 무서워 경계대상 1호임)
  • ?
    프레스핫 2019.01.10 23:02
    저는 보행기 자체는 별로 무서워하지 않았는데 누가 밀쳐서 억지로 움직여졌을때 그 미끄러짐이 무서웠던거 같아요 ㅠ
  • profile
    title: 명사수가네샤      https://924717.tistory.com/ 2019.01.10 23:32
    저는 초등학생때 기억도 가물가물 하더라고요.
  • ?
    에마 2019.01.11 00:54
    유치원 정도는 잘 기억나고 그 이전은 흐음....
  • profile
    이리온너라      고기와 기기를 좋아합니다.   아. 소니도 좋아해요. 2019.01.11 02:55
    저는 두살인지 세살인지에 포대기에 싸여서 어머니 품에 있었던게 기억나긴 한데 그 이후 기억은 네살때까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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