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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가난한까마귀 https://gigglehd.com/gg/1298470
잠을 미루는 건 내일이 오지 않길 바래서야.
조회 수 332 댓글 8

가 이번 가뭄 피해일지도 모르겠어요.

 

http://m.segye.com/view/20170624000026

 

발전시킨답시고 열심히 없앤 지역들은 난리가 심한데 비해 남겨둔 저 지역은 피해가 덜했다는 거니까요.

 

물론 저 지역만 그럴 수도 있고, 가뭄의 정도에 따라 대처할 수 있는 한계도 있겠지만요.

 

무식하게 콘크리트로 댐만들어 강 막아놓은 저수지는 말라 비틀어지고, 저렇게 흙가지고 소소하게 해놓는 게 되려 남아있다니 뭔가 신기해서 올려 봅니다.



  • ?
    babozone 2017.06.24 17:56
    기존에 건설한 댐에서 나오는 유량 + 둠벙의 유량으로 버틴거지 둠벙만 있었으면 그냥 거북이등이 되었겠죠..

    단위면적당 저장할수 있는 물의 량은 수심에 비례할테니, 깊이가 수십미터 되는 저수지, 댐의 수량하고는 차이가 많이 날껍니다..
    저 둠벙이 지하수가 고인 물이라고 하더라도, 관정 설치하는걸로 둠벙을 대체 할수 있을듯 싶네요.

    둠벙이 저장할 수 있는 유량이라는게 그리 크지는 않아요..

    그나저나 둠벙 오랫만에 보네요
  • profile
    title: 가난한까마귀      잠을 미루는 건 내일이 오지 않길 바래서야. 2017.06.24 18:05
    댓글에서 '덤벙대다' 의 어원이 저 둠벙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이렇게 잡지식은 나날이 쌓여만 가고..
  • profile
    루니오스      프로필 이미지는 영화 주토피아의 주인공 주디의 어린시절 입니당 2017.06.24 18:34
    비상용 + 소형 저수지 느낌이네요.
    마치 UPS같은 (?)
  • profile
    단풍이      레무/연약한 대학생 Nikon FE2 35/2 1480일차 2017.06.24 18:36
    저도 그생각이...각각 집에 소소?하게 둘수있지만 요즘 대부분은 두지 않는다는점도 비슷할지도요...ㅋㅋ
  • profile
    Alexa 2017.06.24 21:28
    없앤 이유가 모기때문입니다. 저런 웅덩이에는 모기가 산란을 무자게 하거든요.
    미꾸라지 풀면 해결되는데 그걸 안하고 무조건 없앤거지만요.
  • profile
    title: 가난한까마귀      잠을 미루는 건 내일이 오지 않길 바래서야. 2017.06.24 21:37
    미꾸라지... 몸에 좋다는 미꾸라지...

    잡을 곳이 먼저 사라진 게 아니라, 무단 포획으로 잡을 게 사라진 게 먼저였나요?
  • profile
    Alexa 2017.06.24 22:01
    살곳이 줄었다고 봐야죠. 게다가 농약등에 의해서 죽기도 많이 죽었고요.
    최근에는 유기농이다 해서 논에다가 일부러 풀기도 한다고 들었네요.
  • profile
    파인만 2017.06.24 21:51
    모기라는 원인도 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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