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원문 : http://www.autoherald.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068
메르세데스 벤츠가 질소산화물을 90%까지 줄이고 유로6 기준을 충족했다는 허위광고를 한 사실이 드러나 202억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고 하네요.
인증하는 차량에는 정상적으로 배기가스 저감장치를 사용하도록 했지만 시판하는 차량에는 소프트웨어로 저감장치의 성능을 떨어뜨리는 방법을 썼다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 인증을 위한 시험 성적은 당연히 좋을 수 밖에 없고, 시판된 차들은 소폭 출력이 상승 + 매연을 뿜으면서 다니게 되는 것이죠.
예전에 폭바도 이런 일 때문에 기업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는데(일명 디젤 게이트), 벤츠도 아직 정신을 못차렸네요....
BMW도 예전 520D 화재 때문에 골치가 아팠는데, 유독 독일 브랜드의 디젤 모델만 이러네요.
클-린 디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