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용 으로 아이패드 프로 2세대를 보고 있었습니다만 집 근처에 프로 3 11인치 모델 셀룰러 64기가 스페이스 그레이로 80만원이 나왔더군요. 어... 오..... 어멋 이건 사야해 루트로 결국 지르고 말았습니다.
이따 퇴근 하면서 찾아 가야지요. 참 어플 하나 때문에 프로 산것도 웃기긴 합니다.
아 일반적인 아이패드나 에어, 미니를 구매하지 않은것엔 좀 여러 이유가 있지만 크게 결국 야외 시인성 때문 입니다.
일반 아이페드는 야외에서 처절한 시인성을 보이고 에어는 프로2와 가격이 비슷하긴 하지만 120hz가 들어가지 않아 패스
프로2는 매물중 상태가 썩 마음에 드는게 정말 없더군요, 색상이 마음에 들면 스그가 아니거나 다 맞음 LTE가 아니거나
또 아니면 심각한 힌지 현상이라던가 배터리 웨어율 생각해보면 그거 교환하는 비용이나 이거저거 하면 차라리 "프로3 리퍼 남은걸로 사보고 아니면 판매 하던지 미패드 4 플러스나 팔고 그걸로 매꾸던지" 하자 라는 결론에 도달 하긴 했습니다만 드론 하나로 이리까지 미쳐 가는거 보니 확실히 제가 논문 그것 때문에 스트레스가 장난 아닌거 같긴 합니다.
(학술대회 추계 나가라 해서 신청 다하고 수정해서 올리니 뜬금 메일로 정보보호학회 동계 나가라고 통보식으로 보낸다거나 저희 팀이 없는 단톡방에 보고서 이번주 까지 올리라고 말하지 않나 뭐하는 건지 참 그럽니다.)
결론 휴대폰도 갤럭시와 아이폰을 패드도 갤탭칠플 이랑 프로3를 사용하는 X친놈이 되었습니다.
앱등이이자 삼엽충이 되었습니다. (친구왈 아수라백작이냐..)
아이패드 프로 3는 USB-C라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