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르르님의 글을 봤습니다.
https://gigglehd.com/gg/bbs/6924867
처음 보는 면인데 궁금해서 가봤어요.
가격은 6000원이며 빙당산사(산사나무 열내 주스) 3000원 해서 9000원입니다.
면은 질기고 굵은 당면같고, 육수는 사정없이 마라맛입니다. 즉 맵고 저리단 거..
혀가 1분은 저린 느낌이고 거기에 신맛도 올라옵니다.
내 이게 제가 베이징에서 먹은 탄탄면의 그 저리고 신 맛입니다.
거기에 토핑으로 고소한 볶은 콩이 올려졌습니다.
5년 전 추억이 떠오릅니다. 그 극상의 맛.
다만 직원이 한국어를 못해서 그런지 말을 못알아듣고 다소 불친절해 보이네요. 그게 유일한 단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