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드디어 엑조디아를 완성하고,
기존에 쓰던 캔스톤 R218을 데스크탑에 물렸습니다.
이 녀석이 처음 구매할때 가성비가 그렇게 우주 최강(...)이라고 해서 구매했었는데,
사실 그냥 그랬어요.
고음역대가 '괜찮은데...?' 정도... 중저음은 쪼그라들어 있는 느낌이었지요.
그런데 데스크탑에 물리니 느낌이 또 다르네요.
따로 이퀄라이저를 만지지 않았는데, 그 동안 부족했다고 느꼈던 음역대가 보강이 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보드가 오디오 캐피시터 + 노이즈가드를 적용했다고 하고,
드라이버도 사진처럼 있어보여서 그런가 생각했는데...
기분탓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