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이라고 칭할 수 있는 곳에 살고 있고, 회사도 걸어서 15분이면 갑니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악명높은 노란택배를 제외 하고는 대부분 익일에 도착을 하더라구요.
L로지틱스라길래 오옹 큰 회사니까 크게 신경 안써도 되겠구나 하고 넘어갔는데
근데 이번에 샘플을 받기로 했는데, 넘모나 안옵니다?!
근데 벌써 D+4일이에요.
제가 알리로 다져진 인내심이 상당하거든요.
개인적인 국내택배같은 경우에도 시켜놓고 오면 왔나보다 하는데, 이건 회사일이잖아요?!
샘플이 와야 다음일이 진행되는데...아무리 늦어도 D+2일에는 도착 했어야하잖아요??! 젠장젠장
그래서 운송장 조회를 해봤습니다. 음? 도착완료? 받으신분이 현관문이랍니다. ㅋㅋ
그래서 인포담당하시는 분께 여쭤봤더니 없대요.
택배기사 당연히 전화 안받음 / 지점 당연히 안받음/ 고객센터 기다려주세요 ->통화량이 많아 다음에 무한루프
내일 지점에 처들어 갈 예정이에요.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H택배를 인수한거였군요. 역시 똥과 똥을 합치면 똥인가봐요
다음부터는 샘플 보낼 때 우체국이나 CJ대한통운 요청을 꼬-옥 해야겠어요.
아무튼 내일 오랜만에 좀 혼나야겠네요. ㅠㅠ
내일 아침, 오랜만에 외칠듯 하네요 "오늘도 무사히"를..
여기는 아직도 손글씨로 매번 뻘쭘하게 적어야 하죠. 비용도 비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