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를 3년전에 지인에게 구매한것을 잊고 있다가 셀러론으로 돌리던 컴퓨터가 슬슬 맛이 가기 시작하는거 같아 집을 뒤져보니 MSI보드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걸 바탕으로 바꿀건 바꾸고 재활용할건 재활용해보니
4790K(....) / 800W(...........) / DDR3 RAM (8*4)32gb / 이렇게 세개만 바꿨습니다 VGA는 차후에 바꾸는거로 해결을 봤습니다
여기서 짚어야 할건 4790K인데 지인에게 샀던 보드는 1150소켓입니다. 그렇습니다 4790k가 최대치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1151소켓입니다. 군대 때문에 확장 시기를 놓쳐서 이런 기묘한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그리고 소켓은 당연히 맞을리가 없어서 중고나라에 팔까 고민을 했지만 그러기엔 제가 시간이 없고 컴퓨터가 죽어가는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그냥 가기로 했습니다.
어쨌든 바꾼건 바꾼거지만....이제 남은 VGA....이걸 바꾸려고 1070을 찾는데 길이가 300mm짜리가 있다는걸 보고 케이스를 봤습니다
그리고 자를 대봤더니.........설마했던 상황이 벌어졌습니다....안맞습니다.....
아이고 맙소사 컴퓨터에 VGA 빼고 돈 들어갈일은 없겠다 생각했는데 케이스가 또 발목을 잡았습니다.
월급을 더 모아야겠습니다 ㅠㅠ
조텍 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