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거울보면서 느낀 건데.... 요즘 들어 기억에 없는 상처들이 생기는군요.
거울을 봤더니 붉은 자국이 턱에 있거나
무릎쪽에 긴 상처에서 피가 흐르고 있거나
어깨 쪽에 멍이 들어있거나 등등등...
근데 분명히 어디서 구르거나(?) 하지도 않았고 충격을 받지도 않았는데
집에 와서 옷 갈아입을때 발견하네요.
몽유병이라기엔 침대에서 거의 죽은듯이 자는지라 가능성이 없어보이고
요즘들어 생활하면서 통각에 신경을 못 쓰는 건가 합니다;;
그나저나 오랜만에 피냄새 맡아서 그런지 속이 영...
지금 보니까 딱지져있네요
조심히 살아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