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다시피 강원대 교수가 생리대에서 휘발성 유기 화합물이 몇 나노그램 검출됬다고 발표하고 엄청 시끄러워 졌어요
대학구조개혁평가 D+ 받은 학교가 그정도의 양을 측정하기 위한 변인통제를 얼마나 잘할수 있을지는 넘어가도록 하고...
일단 톨루엔만 보면 수십 나노그램이 검출되었다고 해요. 근데 이걸 보면..
http://stat.me.go.kr/nesis/mestat/html/mestat_drink.html
수돗물 톨루엔 기준치가 리터당 0.7 밀리그램이에요.
생리대 한개에서 28ng이 검출됬다고 하면 생리대 25000개에 함유된 톨루엔을 모두 흡수해야 기준치 턱걸이상태인 수돗물 1리터에 들어있는 양이 되요.
딴것들도 리터당 기준치가 검출된것의 수만배는 되는걸보면 결국 이것도 헤프닝으로 끝날것 같은 느낌에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