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쪽에 발을 들이면서
크롭바디 하나에 표준줌 하나면
가볍게 100만원 정도로 충분히 취미를 즐길 수 있겠지?
라고 했던 5년 전의 저를 되돌아보며 ㅠㅠ
어중간한 장비병에 걸린 저를 말리고 싶네요..
한번 좋은걸 쓰고 나니 아래로 내려가려고 마음먹기도 쉽지가 않네요
하나 깨달은건, 많이 돌아다면서 기분 좋은 상태일 때 찍은 사진이
오래 기억에 남고 결과물도 맘에 드는 것 같아요
장비는 거들 뿐 사진은 사람이 찍는다는것...
크롭바디에 35mm면 모든 것이 가능하다 생각합니다.
아마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