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비슷한 상황입니다.
하필 지금 제가 있는 곳이 경주인지라....
가끔 흔들리는 느낌이 있거나 울리는 느낌이 있으면... 이것이 여진인 것인지.... 아니면 밖에 트럭이라도 지나가면서 엔진소리가 타고 들어오는 것인지 헷갈릴 지경이랍니다.
본의아니게 신경이 예민해져가고 있고 말이죠.
그냥 쉐이킷~ 쉐~쉐이킷~ 쉐~쉐~쉐이킷~ 쉐이킷~ 쉐이킷~ "에브리바디!!"
라는 노래를 부르는 식으로 넘어갈 수 있었으면 모르되.... 지금은 그러지 못하는 상황이라서 말이죠.
특히 해당 지역 거주하시는 분들에게는 트라우마가 심하게 나타날 듯 해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