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특전도 소박해서 조금 실망했읍니다…
이번에는 동생과 함께 같이 갔네요. 동생은 하다못해 장르라도 말해주고 가지 왜 암것도 안알려주고 데려갔냐고 하네요. 물론 제 실책이지 말입니다만…
대전은 4DX의 부재로 2D로 극장판만을 시청했지만, 뭐 아무렴 어떻습니까. 2회차때는 조금 더 자막보다는 화면에 집중할 수 있었네요.
지난주에는 2D였다면 조금 심심하지 않았을까…라는 평가를 했었지만 2D도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습니다. 소리(효과음)가 제법 커서 나름 장면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동생은 중간이 다소 늘어지는 전개라고 말하더군요(정확히는—러닝타임이 너무 길다—였지만). 뭐 저도 어느 정도 동의하는 바입니다만 vs 대학선발팀과의 메인 신은 충분히 긴박하고 집중할 수 있는 장면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25일부터 정식개봉을 하게 될텐데 특전때문에 2주차 선행상영회를 포기한 사람도 제법 되는지라 정식 개봉 후에는 어떤 세일즈포인트로 팬들을 모을지 걱정되기도 하는 바입니다.
이상 짧은 2주차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