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게시판 : 아주 기본적인 네티켓만 지킨다면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커뮤니티 게시판입니다. 포럼에서 다루는 주제는 각각의 포럼 게시판을 우선 이용해 주시고, 민감한 소재는 비공개 게시판이나 수상한 게시판에, 홍보는 홍보/외부 사용기 게시판에 써 주세요. 질문은 포럼 게시판의 질문/토론 카테고리를 사용해 주세요.

잡담

2018.01.25 16:38

외국인 친구가 한국에 온다고 합니다 서울관광은 어디로가는게 좋을까요?

hjk9860 https://gigglehd.com/gg/2332496

조회 수 6824 댓글 39

스위스친구가 한국에 1월말에 방문할거라는군요 10일동안 있을거라고 하는데, 한류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좋아해서 여행오는 녀석들이고, 서울여행간다고 콕찝어서 말하는걸 보니 주목적은 서울관광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이 녀석들이 대책도 없이 계획을 안 짜놨길래 일단은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독일편을 보라고 영상을 보내주긴 했는데 영 걱정이 되네요. 분위기가 서울에서만 10일 전부 있다 갈거 같은데 서울이 10일씩이나 볼게 있나라는 걱정도 드는군요

저는 지방사람이라서 이 친구들 오면 2~3일 정도는 올라가서 같이 놀아줄 생갈입니다. 지방촌놈이라 서울에 뭐가 있는지, 어딜 데려가야할지를 모르겠네요

일단 녀석들에게 물어보니 주 목적은 한국 문화체험 및 음식이라고 합니다.

서울에서의 지식이 필요하니 수도권 거주회원님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삭제 요청

목록 스크랩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Comments '39'

파인만 2018.01.25 16:43

고궁투어 추천합니다.
?
hjk9860 2018.01.25 19:37

일단 이걸로 하루는 벌 수 있겠군요
파인만 2018.01.25 20:35

광장시장에서 빈대떡에 막걸리도 괜찮습니다.
0.1 글 못쓰는 문과 / 딜을 넣읍시다 딜 2018.01.25 16:48

고궁투어도 괜찮고, 시장같은데 가서 그런거 있잖아요. 기름떡볶이같은거. 그런거같이 특색있는, 거기서밖에 못먹을법한 음식같은것들도 맥여주고(?) 그러시면 될 듯 합니다.
?
hjk9860 2018.01.25 19:38

한국음식. 종류가 너무 많아서 뭘 멕여야 할지도 문젭니다.
비싼건 힘든디.....
0.1 글 못쓰는 문과 / 딜을 넣읍시다 딜 2018.01.25 20:09

시장이나 길거리음식 어떤가요
?
hjk9860 2018.01.25 20:12

분식, 국밥이 아주 좋아보이기는 합니다
쮸쀼쮸쀼 2018.01.25 16:56

회 같은 것에 거부감 없는 분들이라면 수산시장 구경시켜주시고 회 사주시는 것도 좋아요. 넙치를 보고 “피카소 그림에 나오는 물고기 같아!”라는 반응도 볼 수 있지요.
?
hjk9860 2018.01.25 19:39

내륙국 출신 사람들은 보통 수산물은 싫어하더군요. 아마 먹는것도 싫어할겁니다.
다만, 구경을 위해서 수산물 시장에 들르는것도 좋겠네요
3등항해사 멋있는!코알라!많고많지만~ 2018.01.25 17:03

고궁, 수산시장, 남대문시장 컴덕이라면 용산(바가지의 현장을 구경), 올림픽, 여의도 공원(긁적) 남산타워 서울시에서 새로 단장한 공원들 알아보세요. 서울로 7017, 한강 함상공원, 월드컵 경기장, 하늘공원, 여의도
20대미소년 2018.01.25 17:13

전에 모 방송에서도 나왔지만...

여행의 개념이 좀 다를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한국사람은 고궁 도착 - 야 빨리 사진찍자!!! 다찍었냐? 이동하자 -> 명동 도착 - 야 빨리 사진찍자 다찍었냐? 이동하자 -> 남산도착... 하루만에 서울 투어 완료!!!!

이런 여행이 있는가 하면...

인사동 스벅에 앉아서 라떼 하나 시켜놓고 3시간동안 수다 떠는게 여행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거든요..

특히나 유럽인이 열흘씩 올때는요...

제가 사는곳은 필리핀 세부인데..
여기서 보면 유럽사람들하고 한국사람하고 여행의 방식이 좀 다르다고 느껴질때가 있어요.
3등항해사 멋있는!코알라!많고많지만~ 2018.01.25 18:01

저도 그런 패키지 투어를 싫어하는 이유입니다. 성격이 느긋해서 발이 닫는데로 내가 하고 싶은데로 하고 싶더군요. ‘벌써 가야된다고?’라는 생각이 한 두번이 아니였어요.
예를 들어 도쿄 도요타 전시관에서는 하루를 몽땅 사용하고 싶을 정도로 가치가 있었지만 1시간 밖에 못 있었죠... 천천히 봐야만 알 수 있는 무언가가 있다고 생각해요
?
hjk9860 2018.01.25 19:40

얘네 말로는 '그냥 구경'이라고 하는데
후우.........
Induky 자타공인 암드사랑 정회원입니다 (_ _) 2018.01.25 17:26

제가 서울을 그런식으로 놀러 가본적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한군데를 진득하게 돌아보는 편이라 고궁투어만 해도 3일은 걸립니다. 경복궁, 창경궁, 창덕궁 이렇게만 돌아도 시간 잘 가더군요.
그리고 돌아오는 길은 경복궁-인사동-명동 코스로 걸어갔는데 이 코스도 좋았습니다. 이건 하루면 충분하지 싶고...
독립문-서대문 역사박물관 이 코스도 반나절 정도 잡을만 하네요.
그리고 남산타워 및 한강투어도 괜찮긴 하죠.
?
hjk9860 2018.01.25 19:40

답변감사합니다.
고궁 투어가 3일이나 걸렸다는게 놀랍군요
이유제 2018.01.25 17:30

독어쓰는 서서인들인가요
젊은분들이라면 본인들이 좋아하는 관심사위주의 첫여행을 오는것이좋으며
가격에 상관없이 맛잇는 음식점들을 기준으로 동선을 짜는게좋겟네요..
?
hjk9860 2018.01.25 19:41

독일어 사용지역의 스위스 친구들입니다.
음식은 뭐...... 매운건 못먹을거 같은데.....
미쿠미쿠 2018.01.25 17:45

영국남자 유튜브 채널 보세요. 서양인 관점에서 즐기기 좋은 코스들 탐방/추천기가 있으니 입맛이라던지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https://youtu.be/SjBcvnXv2lI
?
hjk9860 2018.01.25 19:41

감사합니다.
츠쿠모땅 2018.01.25 22:21

저도 촌놈이라 서울구경 해보고 싶긴 한데 전 전쟁기념관을 가 보고 싶은 거에요
?
hjk9860 2018.01.26 08:39

일년에 한번정도는 서울가는데 정작 거기 가본적이 없네요.
이 친구들도 거기 가고싶다고 합니다.
아스트랄로피테쿠스 2018.01.25 23:28

전쟁기념관이 생각보다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다는군요.
동아시아 최대의 군사박물관이라나.
?
hjk9860 2018.01.26 08:40

예, 어디갈지 생각해둔곳중에 거기가 나오더군요. 아직은 미필이라 궁금한가 봅니다.
온기 2018.01.25 23:33

서울 여행 5번 정도 해보니 추천할만한 곳이 몇군데 생각납니다.
고궁이야 당연히 좋은데, 특히 창경궁&창덕궁이 단연 마음에 듭니다. 건축하시는 분은 종묘의 장엄함을 좋아하시고요.
서울시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DDP도 좋고, 서울 시청도 분명 재밌는 건물입니다. 그외 건축가 선정 1위 아라리오 인 스페이스(구 공간 사옥), 절두산 순교 성지, 공공 건축의 진수 선유도 공원 등등. 10일도 모자랍니다. 서울로 7017도 신선한 경험이 되겠습니다.
그외 북촌 한옥마을이나 인사동은 서울의 이미지에 부합하는 볼거리입니다.
홍대에서는 인디스트릿 통해 각종 인디 공연 감상 가능하며, 저는 주로 재즈 들으러 갑니다. 그외 금호 아트홀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도 괜찮습니다. 위치도 광화문 근처니 좋죠. 환기 미술관도 강력 추천합니다.
음식은 이태원 주변이 평타 이상입니다. 개인적으로 시리아 음식점 파트라가 기억에 남습니다. 바토스도 좋지요.

그쪽 동네에선 마천루 보기 힘드니 롯데타워와 석촌호수를 같이 끼면 또 볼만합니다.

당장 생각나는 건 이정도네요.
전쟁기념관은 정말 가보고 싶은데 갈 때마다 문을 닫아서 아쉽습니다. 전쟁기념관도 추천드립니다.
?
hjk9860 2018.01.26 08:41

상세한 추천 감사드립니다.
다만, 이 친구들은 한식을 먹고 싶다고 하는데, 한식으로 갈만한 곳은 없을까요?
선라이즈 2018.01.26 09:42

한식이면 북한식도 포함이겠죠?
동무밥상이 신선했습니다. 사장님이 옥류관 출신이십니다. 한국인이 썩 좋아하지 않는 평양냉면을 주는데, 제 입맛에는 좋았습니다. 서울스러운 맛은 우래옥이고요. 곰탕 하동관도 유명합니다만, 고명 많이 얹어서 주문 추천드립니다. 1.2만원짜리 시켰는데 만족도 낮았습니다.

일반 가격대에서는 서울도 일식이 괜찮은 편이라 이정도밖에 생각이 안 나네요.
?
hjk9860 2018.01.26 10:12

이건 생각지도 못한 음식이네요. 북한음식 먹으러 가자고 하면 나름 반응이 재미 있을것 같습니다. . 특히나 외국에서 북한 이미지가 개병x인것을 고려하면요. 그런국가의 음식이라서 아주 흥미로워 할듯합니다. 아주 좋은 방안 같습니도 맛이떨어지는것도 아니고요
?
에이징마스터 2018.01.25 23:58

여러군데 돌아다녀봤지만 역시 목표를 안정하고 돌아다니면서 먹을거리나 냠냠하는게 최고라서...
개인적인 생각입니당
?
hjk9860 2018.01.26 10:04

저 녀석들도 사실상 무계획이라...... 솔직히 원하는대로 구경다니는건 하루 이틀이면 충분해 보이네요
Zeroths http://zerothsology.tistory.com 2018.01.26 00:51

이거 뭐하긴 한데...
방학기간이라서 좀 그렇지만 서울에 있는 대학 캠퍼스도 은근 볼거리입니다.
성균관대 같은데 데려가면 신기해하는 친구들 많았습니다.
건대(겸 외대) 경희대가 좋고, 서강대 와 한양대는 체력싸움...
?
hjk9860 2018.01.26 10:04

그건 또 흥미롭네요
Muti 2018.01.26 02:06

한국이 의외로 (비아시아) 외국인 입장에서는 신기한 괜찮은 동네라고 하네요. 힘내세요!
?
hjk9860 2018.01.26 10:07

저도 유럽이면 죄다 삐까뻔쩍할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아서 놀랐었네요
옛 모습을 보존하고 있는건데 현대적인 도시환경에 익숙한 저로써는 색다른 모습이었습니다.
?
푸른마루 2018.01.26 03:05

스위스 하면 워낙 관광으로 유명한 곳이라서..
게다가 물가가 워낙 비싸기에 해외여행이 경비 부담이라든지 여러 면에서 달라
여행이라는 단어의 부담이 우리만큼 크게 다가오지 않는 것 같더라고요.

여러 도시들을 다니면서 나름대로 여행 좀 다녀 본 친구들일지도 모르니
친구들한테 여러 정보를 소개하면서 이중 어딜 가고 싶은지, 한국에서 특별히 맘에 드는 게 뭔지
등등을 물어보고 루트 짜시면 좋을 것 같네요.

아무리 좋은 장소여도 결국 본인 관심사 밖이면 효과는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참고로 서울은 볼거리가 상당히 밀집되어 있어 장소 간 이동거리가 크지 않아
10일이면 본인 관심과 여러 명소들 중 액기스들은 대부분 가고도 남습니다.

일정 짜면서 서울 밖에 인천(공항 근처기도 하고), 부산, 경주 등등 다른 도시 중
한두곳 정도 갈 시간이 날지도 모르겠네요.

다른 나라를 갈 때 좋은 점 중에 하나가 도시에 따라 미묘하게 바뀌는 무언가가 있는데
ktx 등을 이용하면 열흘이란 시간에 비하면 상당히 적은 시간 안에 다른 도시까지 갈 수 있으니까
일정을 짜다 보니 여긴 굳이 안가도 되는데 시간이 남아서 가는 것 같다 싶으면 차라리
근처 도시나 다른 한국의 주요 도시도 생각해 볼만할 것 같습니다.

새벽이라 뭔가 횡설수설하네요
?
hjk9860 2018.01.26 08:45

스위스의 경제력이 세계 최상위권이라 스위스인들은 국외여행을 자주다닙니다. 못해도 1년에 1번은 다른나라로 다니더군요

뭐가 좋은지 재차 물어봤는데 '그냥 도시구경'이 다입니다;;;;;;
말씀하신대로 10일이면 시간이 남아돌거 같은데 '서울'만 고려하니 허허......
OrakiO 2018.01.26 06:05

고궁이나 종묘, 마천루 이런건 다 소개해주셨고,

남대문 시장 골목에 갈치 조림이나
구로였나 부침개 파는 골목
광장시장 마약김밥 같은것들

이런거 외국인들 대부분 좋아합니다.
패키지 관광으로는 못가보기도 하니 같이 가면 좋을것 같습니다.

인사동도 괜찮긴 한데 요즘은 너무 상업적으로 되어서...
그래도 한번 가서 보고, 전통 찻집 가서 차마시고
적당한 기념품 한두개 사들고 나오기는 또 나쁘지 않습니다.

선물이라면 뭐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한국적인 그림으로 된 냉장고 부착 자석 이거도 무난합니다.
외국가면, 특히 어머님이 꼭 사오는 부착자석...
부착해 놓으니 나쁘지 않더군요.
?
hjk9860 2018.01.26 08:47

말씀하신대로 전통시장의 시장골목들이 외국인들 한테는 신기하게 보이나 보더군요
데려가는것도 좋아보입니다.
선라이즈 2018.01.26 09:44

인사동은 그곳의 정수인 쌈지길과 약간의 전통 제품 판매점 때문에 보러 갑니다.
건축가가 소위 하드캐리한 거죠.
?
hjk9860 2018.01.26 10:08

정보 감사합니다.

작성된지 4주일이 지난 글에는 새 코멘트를 달 수 없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이벤트	[23일] 마이크로닉스 MA-600T 쿨러를 드립니다 14	낄낄	2024.04.17	574
83271	잡담	저소음 PC 세팅에 대한 말 말 말 41	화수분	2019.02.22	10990
83270	잡담	AMD 주식 들고있었는데 피눈물나네요 12	Sin라면	2017.05.03	10957
83269	잡담	중국제 짝퉁 피규어 뒷이야기 12	호무라	2018.03.19	10907
83268	퍼온글	똥군기 17학번 본인 후기 21	이카무스메	2019.03.27	10783
83267	잡담	QCY T1 VS T5 비교기 2	주식왕	2019.09.21	10774
83266	잡담	ARM 중국 지사가 본사의 해임 결정에 불복하고 독... 51	픔스	2020.07.29	10749
83265	잡담	이제 액션영화는 못 보겠네요. 15	먀먀먀	2023.04.17	10746
83264	장터	이 장터는 팔리긴 하나 싶은 물건을 다수 팝니다 16	quadro_dcc	2023.05.27	10698
83263	잡담	폰 충전기로 노트북을 충전했었더랍니다 21	책읽는달팽	2019.10.23	10678
83262	잡담	눈썹에 길고 흰 털 29	ExyKnox	2017.05.31	10669
83261	잡담	맘스터치 탄두리싸이버거 후기 13	유니	2023.04.02	10653
83260	잡담	유튜브 120프레임은 언제 나올까요 24	뚜까뚜까	2021.11.02	10623
83259	잡담	닌텐도 스위치 신형이 나왔다길래... 11	Minny	2019.08.11	10617
83258	잡담	A52s에 긱벤치를 돌려봤습니다 19	말미잘	2022.03.02	10597
83257	잡담	KT인터넷 회선제한 기준 상담.. 29	뚜찌`zXie	2018.08.23	10576
83256	잡담	신라면 vs 진라면 어느게 더 좋으신가요? 79	아리스	2020.05.06	10555
83255	잡담	M.2가 52도를 찍네요 ㅠㅠ 20	A11	2018.06.03	10546
83254	퍼온글	승용차 안에 사는 여덟명 가족 10	프레스핫	2018.12.05	10533
83253	잡담	의외로 국내에 정발한 스마트워치 7	새벽안개냄새	2020.05.30	10507
83252	핫딜	뉴에그 한국 런칭했습니다(국내 직배송 가능). 18	호무라	2017.07.21	10497
83251	잡담	다나와 중소기업 티비가 진짜 심연이네요. 22	세라	2023.01.20	10486
83250	잡담	하드렌즈는 정말 눈에 부담이 덜한가 16	R.Review	2019.04.25	10455
83249	잡담	앞으로 인기있을 프로그래밍 언어? 35	프레스핫	2018.09.03	10452
83248	잡담	Kicad를 2-3주간 사용하면서 느낀점 (고양이사진有) 9	pmnxis	2020.06.13	10429
83247	퍼온글	일본도가 내구성이 약하다는 소리를 듣는 이유 14	유니	2022.11.05	10426
83246	잡담	요즘 파워 순위를 보면 마닉이랑 FSP가 많이 팔리... 44	뉴비틀	2018.05.14	10421
83245	잡담	우체국택배 마감시간 지나면 아예 접수도 안받나요? 22	AVG	2017.07.19	10376
83244	잡담	컵라면 전자렌지에 넣지마세요 20	우즈	2020.03.18	10353
83243	잡담	치즈버거는 허무하네요 18	아라	2020.05.10	10338
83242	퍼온글	1:1 스케일 피규어를 군대가 뺏어감 10	낄낄	2022.09.14	10323

2016년 7월 이전글 링크: 커뮤니티 게시판 / 공지사항 게시판

로그인

외국인 친구가 한국에 온다고 합니다 서울관광은 어디로가는게 좋을까요?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