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움짤을 만든게 저 사람이란 얘기입니다. 게임 말고요.

음... 맞는 말입니다....만,

모바일 게임을 만든다는 그 자체가 문제인거 같진 않아요....
프랜차이즈의 메인으로 밀어줬다는게 문제이고....
PC 디아블로 대신 나왔다는 느낌이 강한게 문제라고 생각해요.

유비소프트가 어새신 크리드 관련 모바일 게임은 많이 내놓지만 욕먹진 않거든요.
왜냐면 PC나 콘솔의 메인 어새신 크리드 프랜차이즈도 왠만하면 제 때 제때 병행해서 내놓으면서
모바일 게임은 곁다리로 내놓는다는 느낌이니까 큰 불만은 없죠.

근데 블리자드는 블리즈컨의 메인 발표로 이 녀석을 똭! 밀어주는거니까....
"PC 디아블로는 당분간 안 나오고 이걸로 대신하셈" 이란 말을 했으니
PC 게이머들이 뿔난거죠.

물론 PC쪽이 더 볼륨도 크고 그래픽도 좋아서 개발비용이 더 많이깨진다는 면에서
모바일 단순히 매출뿐만 아니라 개발비가 적다는 면에서도 더 돈이 되니까
PC 게임을 버리는 행보가 피할수 없는 흐름이라고 보신다면 일리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슬픈 이야기이지만 그렇다고 해도 너무 급하게 갈아타서 더욱 문제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쵸. 저도 모바일 게임"도" 나온 거라면 1도 화나지 않았을 겁니다. 오히려 "그래 모바일도 나올때 됐지 시대가 시대인데"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했을듯. 하지만 사람들의 기대와 전혀 다르게 당당하게 메인으로 모바일을 걸어놓고 잘했다고 생각하는게...
정 모바일밖에 디아블로 발표할 게 없었으면 시간 배치를 좀 다른
게임들 을 좋은 시간대에 놓고 덤으로 '디아블로 모바일도 있어요...' 라고 작게 발표하던가요. 출시 전 사람들 디아4 나온다!! 하고 흥분하게 만든 떡밥도 뿌리지 말고.

??? : 난 장막을 들추고 미래를 엿보았지만, 거기에는 오직.... 망각 뿐이였어....

M 각 뿐이었어...

아.. 아아...
이제 끝난 겁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