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노키아 시절의 루미아 1020, 마소 로고를 단 루미아 950XL, 950XL 하나 더(...), 노키아 딱지 달고 나온 루미아 930입니다. 930은 망가져서 버린 전적이 있었던 관계로 이베이에서 중고로 재구입.
음? 가운데 있는 물건은 뭐냐고요?
KTF의 전성기(...) 시절에 내놓은 에버 X6000입니다.
내부는 QVGA(240x320) 스크린, 외부는... 96x96었나 가물가물하네요.
카메라가 매우 강조되어 있습니다. 이 얘긴 나중에. 플래시도 나름 있어 보이는 느낌.
중요한 건 스위블이 된다는 겁니다.
완전히 뒤로 접을 수도 있습니다.
미니 SD 카드를 지원합니다. K3G 영상 지원은 덤.
본체 우측엔 바로 사진촬영 메뉴로 들어갈 수 있게 버튼이 있습니다. 저게 셔터 역할도 했던가?
카메라는 AF가 됩니다. 게다가 수동으로도 지정가능.
이렇게 접사를 할 수도 있습니다.
X6000은 두 번이나 사서 쓰다 둘 다 부셔먹은 역사가 있는데 누나가 쓰다 방치해논 것을 강탈해 왔습니다. 그땐 정말 좋은 폰이었죠... 디자인도 마음에 들었고 어쨌든 동영상 재생도 됐었고... 특히 카메라는 당시 폰카 수준을 생각하면 좋은 퀄리티였네요.
얼핏보긴 델 제품 같은데 소개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